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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3승에 한걸음 다가섰습니다.
넵스 마스터피스 셋째 날 서희경과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강영구 기자입니다.
【 기자 】
안신애의 신들린 샷이 대회 셋째 날 폭발했습니다.
무려 7타를 3라운드에서 줄였습니다.
특히 13번 홀 이글을 시작으로 17번 홀까지 4홀 연속 버디 행진을 기록하며 단숨에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중간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안신애는 서희경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렸습니다.
히든밸리 오픈과 하이원리조트컵을 잇달아 석권하며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 고지에 오른 안신애로서는 하반기 독주 체재까지 갖췄습니다.
서희경은 퍼트가 아쉬웠습니다.
절묘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전반에 2타를 줄이며 기세를 올렸지만, 후반에는 버디 기회 때마다 퍼트가 빗나가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안신애와 공동 선두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던 조윤지는 13번 홀에서 악몽 같은 4퍼트로 더블 보기를 범했습니다.
16번 홀에서도 티샷이 O.B를 기록하며 9언더파 공동 3위에 내려앉았습니다.
유소연과 함영애도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권을 형성하며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을 노리게 됐습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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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신애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3승에 한걸음 다가섰습니다.
넵스 마스터피스 셋째 날 서희경과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강영구 기자입니다.
【 기자 】
안신애의 신들린 샷이 대회 셋째 날 폭발했습니다.
무려 7타를 3라운드에서 줄였습니다.
특히 13번 홀 이글을 시작으로 17번 홀까지 4홀 연속 버디 행진을 기록하며 단숨에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중간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안신애는 서희경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렸습니다.
히든밸리 오픈과 하이원리조트컵을 잇달아 석권하며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 고지에 오른 안신애로서는 하반기 독주 체재까지 갖췄습니다.
서희경은 퍼트가 아쉬웠습니다.
절묘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전반에 2타를 줄이며 기세를 올렸지만, 후반에는 버디 기회 때마다 퍼트가 빗나가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안신애와 공동 선두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던 조윤지는 13번 홀에서 악몽 같은 4퍼트로 더블 보기를 범했습니다.
16번 홀에서도 티샷이 O.B를 기록하며 9언더파 공동 3위에 내려앉았습니다.
유소연과 함영애도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권을 형성하며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을 노리게 됐습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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