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축구대표팀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로 월드컵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대표팀 경기가 있는 날 서울시내 주요 응원장과 가까운 지하철 시청역과 삼성역의 이용객이 최대 42배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전이 끝난 지난 23일 오전 5시에서 7시 사이 시청역에 응원을 마치고 돌아가는 인파가 몰리면서 승하차 인원이 그전 주 같은 시간대보다 42배 증가했습니다.
또 삼성역에도 이 시간대에 1만 2천여 명이 승하차해 그전 주 같은 시간대보다 14배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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