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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발 부상을 딛고 8경기 만에 출전했지만,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진 못했습니다.
부상과 부진으로 얼룩진 시즌을 보내는 손흥민에게 남은 경기는 불과 3경기인데요.
여전히 프리미어리그에서 통하는 선수란 걸 입증할 수 있을까요?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후반 13분 토트넘 홈팬들과 한국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손흥민이 한 달 만에 잔디를 밟았지만, 완전한 컨디션은 아니었습니다.
후반 28분 페널티박스로 들어온 동료의 패스를 못 잡아 슈팅 기회를 놓쳤고, 후반 막판 침투 후 날린 슈팅은 약해 수비수에 막혔습니다.
리그 20번째 패배를 막지 못한 손흥민이 자신의 건재함을 알릴 기회는 이제 리그 2경기와 유로파리그 결승전까지 딱 세 경기뿐입니다.
「지난 시즌보다 경기당 득점이 거의 반 토막 날 정도로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원인으로는 바뀐 손흥민의 전술적 역할이 꼽힙니다.」
▶ 인터뷰(☎) : 박찬하 / 축구 해설위원
「- "이번 시즌에는 팀 전술적으로 직접 득점보다는 사이드에서 플레이메이킹에 치중하면서 직접 득점할 기회가 줄어들었습니다."」
「도우미 역할에 치중하다 보니 페널티박스에서 멀어졌고, 기회가 줄어 슈팅 감각도 무뎌져 득점력도 떨어졌다는 분석입니다.」
결국, 남은 시간 얼마나 창을 날카롭게 가다듬느냐가 중요한데, 감독도 '손흥민 살리기'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포스테코글루 / 토트넘 감독
- "금요일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좀 더 오래 뛰길 바랍니다."
9시즌 연속 리그 두자릿수 득점도 사실상 물 건너간 힘든 시즌을 웃으며 끝내려면 유로파리그 우승을 확정 짓는 손흥민의 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k.co.kr ]
「영상편집 : 이동민
그래픽 : 이새봄 우지원」
【 앵커멘트 】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발 부상을 딛고 8경기 만에 출전했지만,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진 못했습니다.
부상과 부진으로 얼룩진 시즌을 보내는 손흥민에게 남은 경기는 불과 3경기인데요.
여전히 프리미어리그에서 통하는 선수란 걸 입증할 수 있을까요?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후반 13분 토트넘 홈팬들과 한국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손흥민이 한 달 만에 잔디를 밟았지만, 완전한 컨디션은 아니었습니다.
후반 28분 페널티박스로 들어온 동료의 패스를 못 잡아 슈팅 기회를 놓쳤고, 후반 막판 침투 후 날린 슈팅은 약해 수비수에 막혔습니다.
리그 20번째 패배를 막지 못한 손흥민이 자신의 건재함을 알릴 기회는 이제 리그 2경기와 유로파리그 결승전까지 딱 세 경기뿐입니다.
「지난 시즌보다 경기당 득점이 거의 반 토막 날 정도로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원인으로는 바뀐 손흥민의 전술적 역할이 꼽힙니다.」
▶ 인터뷰(☎) : 박찬하 / 축구 해설위원
「- "이번 시즌에는 팀 전술적으로 직접 득점보다는 사이드에서 플레이메이킹에 치중하면서 직접 득점할 기회가 줄어들었습니다."」
「도우미 역할에 치중하다 보니 페널티박스에서 멀어졌고, 기회가 줄어 슈팅 감각도 무뎌져 득점력도 떨어졌다는 분석입니다.」
결국, 남은 시간 얼마나 창을 날카롭게 가다듬느냐가 중요한데, 감독도 '손흥민 살리기'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포스테코글루 / 토트넘 감독
- "금요일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좀 더 오래 뛰길 바랍니다."
9시즌 연속 리그 두자릿수 득점도 사실상 물 건너간 힘든 시즌을 웃으며 끝내려면 유로파리그 우승을 확정 짓는 손흥민의 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k.co.kr ]
「영상편집 : 이동민
그래픽 : 이새봄 우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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