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토트넘이 부상으로 결장한 주장 손흥민 없이도 프랑크푸르트를 꺾고 41년 만에 유로파리그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프로 데뷔 이후 한 번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한 손흥민이 이번에는 무관의 한을 풀 수 있을까요.
이규연 기자입니다.
【 기자 】
1차전에서 실망스러운 무승부를 거둔 토트넘은 설상가상으로 에이스 손흥민마저 발등 부상으로 잃은 채 2차전 원정에 나섰습니다.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서 전반 37분, 메디슨이 경합을 통해 얻어낸 페널티킥을 솔란케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1-0 리드를 잡았습니다.
후반 들어 프랑크푸르트 공격진은 파상공세를 벌이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육탄방어를 펼친 토트넘 수비진을 뚫지 못했습니다.
결국, 한 점차 리드를 지킨 토트넘은 합산 점수에서 프랑크푸르트를 2-1로 누르고 41년 만에 유로파 리그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지난 2008년 리그 컵을 들어 올린 후 우승이 없는 토트넘은 17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릴 절호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 인터뷰 : 포스테코글루 / 토트넘 감독
- "당연히 우승해야죠. 저희는 높이 올라왔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일보다 더 짜릿한 것은 없을 겁니다."
토트넘 입단 10년 만에 무관의 한을 풀 기회를 잡은 손흥민도 자신의 SNS에 '동료들이 자랑스럽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습니다.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인 토트넘이 다음 달 2일 노르웨이 강호 보되와 준결승에서 격돌하는 가운데, 손흥민이 부상을 털고 돌아와 결승 진출을 이끌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이규연입니다. [opiniyeon@mbn.co.kr]
영상편집 : 오광환
그래픽 : 유영모
화면출처 : 유튜브 EFL
토트넘이 부상으로 결장한 주장 손흥민 없이도 프랑크푸르트를 꺾고 41년 만에 유로파리그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프로 데뷔 이후 한 번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한 손흥민이 이번에는 무관의 한을 풀 수 있을까요.
이규연 기자입니다.
【 기자 】
1차전에서 실망스러운 무승부를 거둔 토트넘은 설상가상으로 에이스 손흥민마저 발등 부상으로 잃은 채 2차전 원정에 나섰습니다.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서 전반 37분, 메디슨이 경합을 통해 얻어낸 페널티킥을 솔란케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1-0 리드를 잡았습니다.
후반 들어 프랑크푸르트 공격진은 파상공세를 벌이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육탄방어를 펼친 토트넘 수비진을 뚫지 못했습니다.
결국, 한 점차 리드를 지킨 토트넘은 합산 점수에서 프랑크푸르트를 2-1로 누르고 41년 만에 유로파 리그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지난 2008년 리그 컵을 들어 올린 후 우승이 없는 토트넘은 17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릴 절호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 인터뷰 : 포스테코글루 / 토트넘 감독
- "당연히 우승해야죠. 저희는 높이 올라왔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일보다 더 짜릿한 것은 없을 겁니다."
토트넘 입단 10년 만에 무관의 한을 풀 기회를 잡은 손흥민도 자신의 SNS에 '동료들이 자랑스럽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습니다.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인 토트넘이 다음 달 2일 노르웨이 강호 보되와 준결승에서 격돌하는 가운데, 손흥민이 부상을 털고 돌아와 결승 진출을 이끌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이규연입니다. [opiniyeon@mbn.co.kr]
영상편집 : 오광환
그래픽 : 유영모
화면출처 : 유튜브 EF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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