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프리스키 빅에어에 출전한 윤종현과 신영섭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스노보드에서는 10대 선수들이 나란히 결선에 올랐는데요.
빙상에 이어 설상 종목에서도 메달 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규연 기자입니다.
【 기자 】
스키를 타고 눈밭 위를 질주하던 윤종현이 힘차게 뛰어올라 공중에서 네 바퀴를 도는 화려한 묘기를 선보입니다.
거대한 점프대 위에서 공중 연기를 겨루는 프리스타일 스키 빅에어 결선에 출전한 윤종현은 1차 시기부터 전체 2위에 해당하는 88.25점을 받으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2차 시기에서도 환상적인 공중 묘기를 펼친 윤종현은 마지막 3차 시기를 하기도 전에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1차 시기에서 부진했던 신영섭은 나머지 두 차례 시도에서 깔끔한 공중 연기를 선보이며 극적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한국 프리스키 대표팀은 역대 최다인 5개 메달 획득이라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남자 스노보드에서는 17살 고등학생 김건희가 10대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에 출전한 김건희는 파이프 위에서 화려한 묘기를 선보이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해 메달 획득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나흘 전 슬로프스타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또 다른 '고교생 보더' 이채운은 6위로 결선에 올라 대회 2관왕에 도전합니다.
취약 종목으로 꼽혀온 설상 종목에서 이어지는 눈부신 메달 행진이 1년 뒤에 열리는 밀라노 올림픽에 대한 희망을 밝히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규연입니다. [opiniyeon@mbn.co.kr]
영상편집 : 이동민
그래픽 : 송지수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프리스키 빅에어에 출전한 윤종현과 신영섭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스노보드에서는 10대 선수들이 나란히 결선에 올랐는데요.
빙상에 이어 설상 종목에서도 메달 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규연 기자입니다.
【 기자 】
스키를 타고 눈밭 위를 질주하던 윤종현이 힘차게 뛰어올라 공중에서 네 바퀴를 도는 화려한 묘기를 선보입니다.
거대한 점프대 위에서 공중 연기를 겨루는 프리스타일 스키 빅에어 결선에 출전한 윤종현은 1차 시기부터 전체 2위에 해당하는 88.25점을 받으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2차 시기에서도 환상적인 공중 묘기를 펼친 윤종현은 마지막 3차 시기를 하기도 전에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1차 시기에서 부진했던 신영섭은 나머지 두 차례 시도에서 깔끔한 공중 연기를 선보이며 극적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한국 프리스키 대표팀은 역대 최다인 5개 메달 획득이라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남자 스노보드에서는 17살 고등학생 김건희가 10대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에 출전한 김건희는 파이프 위에서 화려한 묘기를 선보이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해 메달 획득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나흘 전 슬로프스타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또 다른 '고교생 보더' 이채운은 6위로 결선에 올라 대회 2관왕에 도전합니다.
취약 종목으로 꼽혀온 설상 종목에서 이어지는 눈부신 메달 행진이 1년 뒤에 열리는 밀라노 올림픽에 대한 희망을 밝히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규연입니다. [opiniyeon@mbn.co.kr]
영상편집 : 이동민
그래픽 : 송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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