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타이거 우즈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어니 엘스가 2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우승했습니다.
엘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도랄골프장 블루TPC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 CA챔피언십 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2004년 CA챔피언십 우승 이후 2년 만에 PGA 투어에서 우승한 엘스는 1990년대 우즈와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는 부진했습니다.
한편, 앤서니 김은 공동 22위, 양용은은 공동 30위에 올랐습니다. 나상욱은 공동 50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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