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정설민
[카타르] "오늘은 1승 가자"…비와도 광화문에선 "대~한민국"
입력 2022-11-28 18:50  | 수정 2022-11-2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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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가나전을 앞두고 광화문광장에 또다시 붉은색 물결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비가 오고 쌀쌀한 날씨에도 거리응원 열기는 식지 않고 있는데요.
정설민 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이곳 광화문광장은 보시는 것처럼 빗방울이 점점 굵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붉은악마들의 응원 열기는 식을 줄 모르는데요.

아직 경기 시작 3시간 전이지만, 붉은색 옷 위에 비옷을 입은 시민들이 속속 모여들면서 벌써 붉은색 물결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앞서 붉은악마 측에서 경기 관람을 위해 우산 대신 우의 착용을 부탁해, 대부분의 시민들이 비옷을 입은 모습이고요.


강한 비와 바람에 대비해 목도리와 장갑 등으로 꽁꽁 싸매고, 핫팩 등을 챙긴 모습입니다.

응원 나온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 들어보겠습니다.

▶ 인터뷰 : 김다빈 / 경주 파주시
- "비가 오긴 한데 그래도 가나에 기쁨 마음으로 2대 1 정도로 예상하고요. 이겨서 갈 것 같습니다."

▶ 인터뷰 : 이지호 / 강원 춘천시
- "춘천에서 왔고요. 손흥민 선수가 또 춘천 출신이기 때문에…. 우루과이 때 했던 것만큼만 하면 반드시 가나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경찰은 오늘 2만 6천 명이 모였던 우루과이전보다 더 많은 3만 명의 인파를 예상하고 있는데요, 비가 많이 온다면 이보다는 적을 수도 있습니다.

경찰과 서울시는 비가 오는 만큼 안전 관리에 더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경찰 특공대 등 1,600여 명의 인력이 안전 관리에 투입됐고요, 광화문광장 인근의 버스 정류소는 무정차 통과합니다.

새벽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거리응원하시는 분들의 더욱 각별한 주의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김현우 기자·이성민 기자·김민승 VJ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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