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크게 졌다.
샌디에이고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홈경기 0-12로 졌다. 이 패배로 49승 38패가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43승 41패.
손가락 부상이 있는 김하성은 선발 제외됐고 경기도 출전하지 않았다.
샌디에이고는 상대 선발 알렉스 우드(7이닝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에게 막힌 사이 선발 맥켄지 고어가 3 1/3이닝 8피안타 2피홈런 1볼넷 2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일찌감치 경기 흐름을 내줬다.
고어는 2회 사이로 에스트라다, 3회 윌머 플로레스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고, 4회에는 4개의 안타를 얻어맞으며 무너졌다. 테일러 스캇이 잔류 주자를 들여보내며 8실점으로 늘어났다.
9회초에는 내야수 매튜 바텐이 공을 던졌다. 플로레스는 그런 바텐을 상대로 홈런을 때리는 무자비함을 보여줬다. 이날 멀티 홈런 포함 6타수 4안타 2득점 4타점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샌디에이고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홈경기 0-12로 졌다. 이 패배로 49승 38패가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43승 41패.
손가락 부상이 있는 김하성은 선발 제외됐고 경기도 출전하지 않았다.
샌디에이고는 상대 선발 알렉스 우드(7이닝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에게 막힌 사이 선발 맥켄지 고어가 3 1/3이닝 8피안타 2피홈런 1볼넷 2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일찌감치 경기 흐름을 내줬다.
고어는 2회 사이로 에스트라다, 3회 윌머 플로레스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고, 4회에는 4개의 안타를 얻어맞으며 무너졌다. 테일러 스캇이 잔류 주자를 들여보내며 8실점으로 늘어났다.
9회초에는 내야수 매튜 바텐이 공을 던졌다. 플로레스는 그런 바텐을 상대로 홈런을 때리는 무자비함을 보여줬다. 이날 멀티 홈런 포함 6타수 4안타 2득점 4타점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