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유희관이 마침내 100승 고지를 밟았다.
추석을 이틀 앞두고 팬들에게 큼직한 한가위 선물을 했다.
유희관은 지난 19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쳐 KBO리그 통산 100승 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야구 역대 32번째 대기록이다.
유희관은 이날 경기에서 키움에 단 6안타만을 허용하며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양석환이 스리런과 투런 홈런으로 유희관의 100승을 도왔다.
두산은 통산 100승을 기록한 유희관의 호투와 양석환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6-0으로 승리해 3연승으로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유희관은 100승 기록 후 두산의 모든 선수들의 축하 속에서 김태형 감독과 김태룡 단장으로부터 축하의 꽃다발을 받았다.
축하 꽃다발을 품에 안은 유희관은 동료 선수들을 향해 90도로 정중한 인사를 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개구장이’ 페르난데스와 김재호는 유희관의 100승을 축하하며 물세례 세리머니를 펼쳐 승리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100승을 기록한 유희관의 물세례 모습을 소개한다.
[고척(서울)=김재현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을 이틀 앞두고 팬들에게 큼직한 한가위 선물을 했다.
유희관은 지난 19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쳐 KBO리그 통산 100승 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야구 역대 32번째 대기록이다.
유희관은 이날 경기에서 키움에 단 6안타만을 허용하며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양석환이 스리런과 투런 홈런으로 유희관의 100승을 도왔다.
두산은 통산 100승을 기록한 유희관의 호투와 양석환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6-0으로 승리해 3연승으로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유희관은 100승 기록 후 두산의 모든 선수들의 축하 속에서 김태형 감독과 김태룡 단장으로부터 축하의 꽃다발을 받았다.
축하 꽃다발을 품에 안은 유희관은 동료 선수들을 향해 90도로 정중한 인사를 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개구장이’ 페르난데스와 김재호는 유희관의 100승을 축하하며 물세례 세리머니를 펼쳐 승리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100승을 기록한 유희관의 물세례 모습을 소개한다.
김태형 감독으로부터 100승 축하 꽃다발을 받은 유희관.
김태룡 두산 단장도 유희관의 100승을 축하했다.
이날 경기에서 양석환은 3점 홈런과 2점 홈런을 연타석으로 쳐 유희관의 100승을 도왔다.
유희관은 100승을 기록하기까지 동료들의 도움에 정중한 인사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개구장이" 페르난데스는 유희관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물세례 타이밍을 잡고 있다. 페르난데스의 표정이 재미있다.
마침내 타이밍을 잡은 페르난데스.
유희관의 머리 위로 물세례를 퍼붓는다.
[고척(서울)=김재현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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