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두현(26.제일스파이럴)이 ‘2021 스릭슨투어 15회 대회(총상금 8000만 원, 우승상금 1600만 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 CC 리드, 레이크 코스 (파71·69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황두현은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를 적어내 단독 선두에 4타 뒤진 4언더파 공동 6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황두현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종합계 12언더파 130타로 2위에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황두현은 “1라운드 후 선두와 타수 차가 많이 나 생각지 못했다. 연습 때마다 퍼트가 잘 됐는데 경기에선 항상 안 풀렸다”며 “언젠가 될 것이라고 믿고 꾸준히 연습해 좋은 결과가 온 것 같다”라고 밝혔다.
황두현은 2013년 7월 KPGA 프로(준회원), 2016년 6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해 현재 QT 본선 진출자 자격으로 이번 시즌 코리안투어와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항상 뒷심이 부족해서 후반에 무너졌었다. 오늘 경기가 잘 풀려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더 노력해서 ‘정말 열심히 하는 선수’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라며 “그동안 믿고 응원해주신 부모님께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특히 제일스파이럴 윤상봉 대표님과 스릭슨, 진홍담에도 우승의 영광을 돌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도형(29)과 유형일(30)이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로 공동 2위, 박형욱(23)이 최종합계 10언더파 132타로 4위에 자리했다.
한편 ‘2021 스릭슨투어 16회 대회’는 9월 7일과 8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에서 열린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 CC 리드, 레이크 코스 (파71·69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황두현은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를 적어내 단독 선두에 4타 뒤진 4언더파 공동 6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황두현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종합계 12언더파 130타로 2위에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황두현은 “1라운드 후 선두와 타수 차가 많이 나 생각지 못했다. 연습 때마다 퍼트가 잘 됐는데 경기에선 항상 안 풀렸다”며 “언젠가 될 것이라고 믿고 꾸준히 연습해 좋은 결과가 온 것 같다”라고 밝혔다.
황두현은 2013년 7월 KPGA 프로(준회원), 2016년 6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해 현재 QT 본선 진출자 자격으로 이번 시즌 코리안투어와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항상 뒷심이 부족해서 후반에 무너졌었다. 오늘 경기가 잘 풀려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더 노력해서 ‘정말 열심히 하는 선수’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라며 “그동안 믿고 응원해주신 부모님께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특히 제일스파이럴 윤상봉 대표님과 스릭슨, 진홍담에도 우승의 영광을 돌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도형(29)과 유형일(30)이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로 공동 2위, 박형욱(23)이 최종합계 10언더파 132타로 4위에 자리했다.
한편 ‘2021 스릭슨투어 16회 대회’는 9월 7일과 8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에서 열린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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