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을 대폭 조정한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이 이에 대해 말했다.
몬토요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에 있는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날 라인업에 대해 말했다.
그동안 마르커스 시미엔-보 비셋-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조지 스프링어-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라인업을 고수해왔던 토론토는 이날 스프링어를 1번으로 올리고 게레로 주니어, 시미엔, 비셋, 에르난데스가 그 뒤를 잇는다.
"다섯 명의 타자들이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며 말문을 연 몬토요는 "조지 스프링어는 리그 최고의 리드오프 타자중 한 명이다. 그가 부상을 입은 사이 시미엔이 리드오프 역할을 대신했고 올스타까지 뽑혔다. 지금은 스프링어가 더 편한 리드오프 자리에서 더 많은 타석을 소화할 시점이라 판단했다. 동시에 모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타선 변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타선이 약간 식은 지금이 변화를 위한 적기라 판단했다"며 지금이 타선에 변화를 줄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순서만 다르지 같은 선수들"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류현진이 등판하는 경기에 3루수로 산티아고 에스피날을 주로 기용했던 그는 이날 캐반 비지오를 3루수로 예고한 것에 대해서는 "비지오는 우리 팀 주전 3루수다. 류현진이 등판할 때 상대가 좌완일 때가 많았다. 에스피날에게 좋은 매치업이라 판단해 그를 기용한 것이다. 오늘은 우타자를 상대하기에 비지오가 나선다"며 비지오가 3루수로 출전하는 이유도 설명했다.
[뉴욕(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몬토요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에 있는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날 라인업에 대해 말했다.
그동안 마르커스 시미엔-보 비셋-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조지 스프링어-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라인업을 고수해왔던 토론토는 이날 스프링어를 1번으로 올리고 게레로 주니어, 시미엔, 비셋, 에르난데스가 그 뒤를 잇는다.
"다섯 명의 타자들이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며 말문을 연 몬토요는 "조지 스프링어는 리그 최고의 리드오프 타자중 한 명이다. 그가 부상을 입은 사이 시미엔이 리드오프 역할을 대신했고 올스타까지 뽑혔다. 지금은 스프링어가 더 편한 리드오프 자리에서 더 많은 타석을 소화할 시점이라 판단했다. 동시에 모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타선 변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타선이 약간 식은 지금이 변화를 위한 적기라 판단했다"며 지금이 타선에 변화를 줄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순서만 다르지 같은 선수들"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류현진이 등판하는 경기에 3루수로 산티아고 에스피날을 주로 기용했던 그는 이날 캐반 비지오를 3루수로 예고한 것에 대해서는 "비지오는 우리 팀 주전 3루수다. 류현진이 등판할 때 상대가 좌완일 때가 많았다. 에스피날에게 좋은 매치업이라 판단해 그를 기용한 것이다. 오늘은 우타자를 상대하기에 비지오가 나선다"며 비지오가 3루수로 출전하는 이유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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