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칠레를 꺾고 코파 아메리카 2연패를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브라질은 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니우통 산투스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코파 아메리카’ 8강전 칠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브라질은 후반 1분 터진 루카스 파케타(24, AC 밀란)의 골로 승기를 잡았다. 피케타는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칠레 수비진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볼을 완벽한 오른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
브라질은 이후 가브리엘 제주스(24, 맨체스터 시티)가 거친 플레이로 퇴장당하는 악재가 겹쳤지만 칠레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1-0의 리드를 지켜냈다.
브라질은 이날 승리로 2019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통산 10번째 이자 2대회 연속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브라질의 준결승 상대는 페루로 결정됐다. 페루는 같은 날 열린 8강전에서 파라과이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준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브라질은 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니우통 산투스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코파 아메리카’ 8강전 칠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브라질은 후반 1분 터진 루카스 파케타(24, AC 밀란)의 골로 승기를 잡았다. 피케타는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칠레 수비진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볼을 완벽한 오른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
브라질은 이후 가브리엘 제주스(24, 맨체스터 시티)가 거친 플레이로 퇴장당하는 악재가 겹쳤지만 칠레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1-0의 리드를 지켜냈다.
브라질은 이날 승리로 2019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통산 10번째 이자 2대회 연속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브라질의 준결승 상대는 페루로 결정됐다. 페루는 같은 날 열린 8강전에서 파라과이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준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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