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로테이션 변화를 예고했던 마이크 쉴트 감독이 그 일부를 공개했다.
쉴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를 4-5로 패한 뒤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갠트가 내일부터 불펜에서 대기한다"며 존 갠트의 불펜 강등을 알렸다.
갠트는 이번 시즌 김광현,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으면서 선발 로테이션 기회를 잡았다. 14경기에서 4승 6패 평균자책점 3.76 기록했다. 64 2/3이닝 던지며 WHIP 1.624, 9이닝당 0.8피홈런 6.7볼넷 7.0탈삼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투수중 가장 많은 48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김광현 복귀 이후에도 다니엘 폰세 데 레온이 불펜으로 강등되며 로테이션 자리를 유지했다. 마이콜라스가 복귀 이후 부상이 재발하며 생존했으나, 결국 밀려난 모습이다. 최근 네 차례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11.57(14이닝 18자책)로 부진한 결과다.
쉴트 감독은 갠트의 로테이션 자리를 누가 대체할지는 추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이동이 있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지금으로서는 이것이 유일한 이동"이라며 추가 이동 가능성을 남겨뒀다.
[세인트루이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쉴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를 4-5로 패한 뒤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갠트가 내일부터 불펜에서 대기한다"며 존 갠트의 불펜 강등을 알렸다.
갠트는 이번 시즌 김광현,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으면서 선발 로테이션 기회를 잡았다. 14경기에서 4승 6패 평균자책점 3.76 기록했다. 64 2/3이닝 던지며 WHIP 1.624, 9이닝당 0.8피홈런 6.7볼넷 7.0탈삼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투수중 가장 많은 48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김광현 복귀 이후에도 다니엘 폰세 데 레온이 불펜으로 강등되며 로테이션 자리를 유지했다. 마이콜라스가 복귀 이후 부상이 재발하며 생존했으나, 결국 밀려난 모습이다. 최근 네 차례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11.57(14이닝 18자책)로 부진한 결과다.
쉴트 감독은 갠트의 로테이션 자리를 누가 대체할지는 추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이동이 있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지금으로서는 이것이 유일한 이동"이라며 추가 이동 가능성을 남겨뒀다.
[세인트루이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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