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키움 히어로즈 캡틴 박병호(36)가 불의의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KBO가 27일 오후 발표한 2021 KBO리그 1군 등록선수 명단에 따르면 키움은 박병호를 말소했다.
키움 구단은 “박병호는 허리근육 뭉침 증상으로 인해 치료차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병호는 올 시즌 개막 후 19경기에서 타율 0.200 75타수 15안타 4홈런 11타점으로 부진했다. 지난 24, 25일 SSG 랜더스전에서 8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는 등 제 몫을 하지 못했다.
키움은 지난 25일 SSG를 상대로 힘겹게 2연패를 끊어내자마자 박병호의 부상 이탈이라는 악재를 맞게 됐다.
SSG도 내야수 최주환(33)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최주환은 전날 키움전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한 뒤 곧바로 교체됐다. 정밀 검진 결과 최소 4주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SSG는 최주환과 함께 내야수 남태혁(30), 투수 김주온(25)도 함께 2군으로 내려보냈다.
두산 베어스는 우완 이영하(24)와 권휘(21)를 말소했다. 이영하의 경우 올 시즌 4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11.40으로 전혀 제 몫을 하지 못했다. 지난 25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1이닝 5실점으로 난타당했다.
한화 이글스는 내야수 강경학(32)을 말소하고 외야수 노수광(31)을 올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노수광은 스프링캠프 기간 부상으로 이탈한 뒤 재활에 전념해왔다.
KIA 타이거즈는 우완 이민우(28)와 외야수 오선우(25), NC 다이노스는 내야수 최정원(21), 삼성 라이온즈는 좌완 이승민(21)을 말소했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움 히어로즈 캡틴 박병호(36)가 불의의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KBO가 27일 오후 발표한 2021 KBO리그 1군 등록선수 명단에 따르면 키움은 박병호를 말소했다.
키움 구단은 “박병호는 허리근육 뭉침 증상으로 인해 치료차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병호는 올 시즌 개막 후 19경기에서 타율 0.200 75타수 15안타 4홈런 11타점으로 부진했다. 지난 24, 25일 SSG 랜더스전에서 8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는 등 제 몫을 하지 못했다.
키움은 지난 25일 SSG를 상대로 힘겹게 2연패를 끊어내자마자 박병호의 부상 이탈이라는 악재를 맞게 됐다.
SSG도 내야수 최주환(33)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최주환은 전날 키움전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한 뒤 곧바로 교체됐다. 정밀 검진 결과 최소 4주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SSG는 최주환과 함께 내야수 남태혁(30), 투수 김주온(25)도 함께 2군으로 내려보냈다.
두산 베어스는 우완 이영하(24)와 권휘(21)를 말소했다. 이영하의 경우 올 시즌 4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11.40으로 전혀 제 몫을 하지 못했다. 지난 25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1이닝 5실점으로 난타당했다.
한화 이글스는 내야수 강경학(32)을 말소하고 외야수 노수광(31)을 올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노수광은 스프링캠프 기간 부상으로 이탈한 뒤 재활에 전념해왔다.
KIA 타이거즈는 우완 이민우(28)와 외야수 오선우(25), NC 다이노스는 내야수 최정원(21), 삼성 라이온즈는 좌완 이승민(21)을 말소했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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