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피터스버그)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이 1회를 깔끔하게 막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은 26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1회 1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투구 수 12개.
류현진은 1회 패스트볼 영점 잡기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12개중 8개가 패스트볼이었다. 초반 구속은 87, 88마일에 그쳤지만 91마일까지 끌어올렸다.
결과도 좋았다. 1회 전광판에 0을 찍으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첫 타자 얀디 디아즈를 2루 뜬공으로 돌려세운 그는 랜디 아로자레나와 승부에서 높은 코스 커터와 패스트볼로 연달아 헛스윙을 유도, 첫 탈삼진을 기록했다.
이어진 오스틴 메도우스와 승부에서도 0-2 카운트에서 3구째 커터를 맞았지만, 우익수가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는 뜬공 타구로 연결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현진이 1회를 깔끔하게 막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은 26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1회 1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투구 수 12개.
류현진은 1회 패스트볼 영점 잡기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12개중 8개가 패스트볼이었다. 초반 구속은 87, 88마일에 그쳤지만 91마일까지 끌어올렸다.
결과도 좋았다. 1회 전광판에 0을 찍으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첫 타자 얀디 디아즈를 2루 뜬공으로 돌려세운 그는 랜디 아로자레나와 승부에서 높은 코스 커터와 패스트볼로 연달아 헛스윙을 유도, 첫 탈삼진을 기록했다.
이어진 오스틴 메도우스와 승부에서도 0-2 카운트에서 3구째 커터를 맞았지만, 우익수가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는 뜬공 타구로 연결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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