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외야 교통정리를 위한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레인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로부터 내야수 호세 아코스타(20)를 받는 조건으로 외야수 스캇 하이네만(28)을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하이네만은 앞서 레인저스에서 논 텐더 방출됐지만, 다시 재계약했고 이후 12일 양도지명 처리된 상태였다. 복잡한 이동 끝에 새로운 팀으로 적을 옮기게됐다.
2015년 드래프트에서 11라운드에 레인저스에 지명된 그는 2019년에 빅리그에 데뷔, 2년간 49경기에서 타율 0.189 출루율 0.259 장타율 0.331을 기록했다.
공격력에서 인정을 받지 못하며 대수비 요원으로 기회가 제한된 모습이었고, 결국 텍사스의 시즌 구상에서 제외됐다.
아코스타는 2017년 신시내티 레즈와 계약했고, 두 시즌동안 루키레벨 도미니카와 애리조나 리그에서 92경기에 출전, 타율 0.313 출루율 0.414 장타율 0.455를 기록했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우완 루이스 오티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2014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인 그는 볼티모어에서 빅리그 3경기에 등판한 경력이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텍사스 레인저스가 외야 교통정리를 위한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레인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로부터 내야수 호세 아코스타(20)를 받는 조건으로 외야수 스캇 하이네만(28)을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하이네만은 앞서 레인저스에서 논 텐더 방출됐지만, 다시 재계약했고 이후 12일 양도지명 처리된 상태였다. 복잡한 이동 끝에 새로운 팀으로 적을 옮기게됐다.
2015년 드래프트에서 11라운드에 레인저스에 지명된 그는 2019년에 빅리그에 데뷔, 2년간 49경기에서 타율 0.189 출루율 0.259 장타율 0.331을 기록했다.
공격력에서 인정을 받지 못하며 대수비 요원으로 기회가 제한된 모습이었고, 결국 텍사스의 시즌 구상에서 제외됐다.
아코스타는 2017년 신시내티 레즈와 계약했고, 두 시즌동안 루키레벨 도미니카와 애리조나 리그에서 92경기에 출전, 타율 0.313 출루율 0.414 장타율 0.455를 기록했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우완 루이스 오티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2014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인 그는 볼티모어에서 빅리그 3경기에 등판한 경력이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