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1루수 카를로스 산타나(34)가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계약한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9일(한국시간) 산타나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계약 규모는 2년 1750만 달러이며, 여기에 인센티브 획득 요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총 금액은 1850만 달러로 늘어난다.
산타나는 메이저리그에서 11시즌동안 1495경기에 출전, 타율 0.248 출루율 0.366 장타율 0.446을 기록했다. 2019시즌 올스타에 선정됐고 실버슬러거를 받았다.
2018시즌을 제외한 나머지 커리어를 모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한 팀에서 보냈다. 2016년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2020시즌은 60경기 전경기 출전했지만, 타율 0.199 출루율 0.349 장타율 0.350 8홈런 30타점으로 주춤했다. 그러나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많은 47개의 볼넷을 고르며 선구안을 보여줬다.
캔자스시티는 지난 시즌 라이언 오헌과 헌터 도지어 두 선수에게 1루 자리를 맡겼다. 산타나는 이들과 비교해 더 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테랑 1루수 카를로스 산타나(34)가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계약한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9일(한국시간) 산타나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계약 규모는 2년 1750만 달러이며, 여기에 인센티브 획득 요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총 금액은 1850만 달러로 늘어난다.
산타나는 메이저리그에서 11시즌동안 1495경기에 출전, 타율 0.248 출루율 0.366 장타율 0.446을 기록했다. 2019시즌 올스타에 선정됐고 실버슬러거를 받았다.
2018시즌을 제외한 나머지 커리어를 모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한 팀에서 보냈다. 2016년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2020시즌은 60경기 전경기 출전했지만, 타율 0.199 출루율 0.349 장타율 0.350 8홈런 30타점으로 주춤했다. 그러나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많은 47개의 볼넷을 고르며 선구안을 보여줬다.
캔자스시티는 지난 시즌 라이언 오헌과 헌터 도지어 두 선수에게 1루 자리를 맡겼다. 산타나는 이들과 비교해 더 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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