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kt위즈가 SK와이번스와의 더블헤더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공동 4위에 올라섰다. 이강철 감독은 선수들의 투혼에 박수를 보냈다.
kt는 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 더블헤더 2차전에서 7-5로 승리했다. 배정대가 9회말 2사 1루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투런을 만들었다. 앞서 1차전에서는 10-2로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이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자기 자리에서 제몫을 하며 힘든 더블헤더 경기에서 투혼을 발휘해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선발 김민수는 5⅓이닝 6피안타 2피홈런 5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6회 1사부터 등판한 이보근 주권 하준호 김재윤이 모두 무실점으로 막으며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선발 김민수가 잘 던져줬고 중간 나온 투수들이 최소 실점을 하며 잘 막아줘 역전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 감독은 끝내기 홈런을 기록한 배정대에 대해 “마지막 배정대 역전 끝내기 홈런 축하하고 오늘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 수고했다”라고 칭찬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위즈가 SK와이번스와의 더블헤더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공동 4위에 올라섰다. 이강철 감독은 선수들의 투혼에 박수를 보냈다.
kt는 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 더블헤더 2차전에서 7-5로 승리했다. 배정대가 9회말 2사 1루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투런을 만들었다. 앞서 1차전에서는 10-2로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이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자기 자리에서 제몫을 하며 힘든 더블헤더 경기에서 투혼을 발휘해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선발 김민수는 5⅓이닝 6피안타 2피홈런 5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6회 1사부터 등판한 이보근 주권 하준호 김재윤이 모두 무실점으로 막으며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선발 김민수가 잘 던져줬고 중간 나온 투수들이 최소 실점을 하며 잘 막아줘 역전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 감독은 끝내기 홈런을 기록한 배정대에 대해 “마지막 배정대 역전 끝내기 홈런 축하하고 오늘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 수고했다”라고 칭찬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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