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나지완(35)이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나지완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서 열린 독립리그 연합팀과 연습경기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연습경기마다 다양한 상황을 설정하며 점검하고 있다. 하루 전날과 마찬가지로 이날도 부상 방지 차원에서 베이스러닝을 하지 않았다. 이에 KIA는 안타 8개와 4사구 9개를 얻고도 득점이 0이다.
나지완의 타격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가 볼넷을 기록한 나지완은 3회말과 5회말 연타석 안타를 쳤다.
나지완의 멀티히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타격 부진에 빠졌다. 4경기 11타수 1안타로 타율(0.091)이 1할도 안 됐다. 2안타를 추가해 연습경기 타율은 0.231로 상승했다.
KIA는 연습경기마다 타순을 크게 바꾸고 있다. 이날도 라인업을 싹 교체했다. 선발 출전한 9명 중 2월 29일 연습경기를 소화한 건 한준수뿐이었다. 그것도 교체 출전이었다.
한편, KIA 선발투수 서덕원(3이닝)은 1회 난타를 당하며 4실점을 했다. 특히 볼넷이 4개나 됐다. 박진태, 정해영, 김현준은 2이닝(무실점)씩을 책임지며 탈삼진 9개를 합작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나지완(35)이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나지완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서 열린 독립리그 연합팀과 연습경기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연습경기마다 다양한 상황을 설정하며 점검하고 있다. 하루 전날과 마찬가지로 이날도 부상 방지 차원에서 베이스러닝을 하지 않았다. 이에 KIA는 안타 8개와 4사구 9개를 얻고도 득점이 0이다.
나지완의 타격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가 볼넷을 기록한 나지완은 3회말과 5회말 연타석 안타를 쳤다.
나지완의 멀티히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타격 부진에 빠졌다. 4경기 11타수 1안타로 타율(0.091)이 1할도 안 됐다. 2안타를 추가해 연습경기 타율은 0.231로 상승했다.
KIA는 연습경기마다 타순을 크게 바꾸고 있다. 이날도 라인업을 싹 교체했다. 선발 출전한 9명 중 2월 29일 연습경기를 소화한 건 한준수뿐이었다. 그것도 교체 출전이었다.
한편, KIA 선발투수 서덕원(3이닝)은 1회 난타를 당하며 4실점을 했다. 특히 볼넷이 4개나 됐다. 박진태, 정해영, 김현준은 2이닝(무실점)씩을 책임지며 탈삼진 9개를 합작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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