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남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결승에서 카타르에 패하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28일(한국시간) 쿠웨이트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메인라운드 2그룹 2차전에서 카타르에 21-33으로 패했다.
전반 4분 한국은 김진영과 박세웅이 연속으로 득점하며 앞서갔으나 이내 3점을 연달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전반 16분까지 카타르가 앞서면 한국이 곧장 추격하며 동점을 거듭하던 경기는 카타르가 1~2점 앞선 채 아슬아슬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한국은 전반 24분 하민호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역전까지 넘어가지 못했다. 주도권은 계속 카타르에 넘어갔다.
전반을 11-14로 마친 한국은 추격의 길목에서 카타르 골키퍼 사리치의 벽을 넘지 못했다. 결국 후반 12분 격차는 6점으로 벌어졌다.
한국은 후반 중반 접어들어 카타르 수비에 막히며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벌어지는 격차에 추격 의지마저 꺾였다. 최종스코어는 21-33으로 패했다.
대회를 준우승으로 마친 남자핸드볼 대표팀은 29일 오전 11시45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한다. 이후 4월17일부터 19일까지 국제핸드볼연맹(IHF)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노르웨이, 브라질, 칠레와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 2장을 놓고 대결한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결승에서 카타르에 패하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28일(한국시간) 쿠웨이트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메인라운드 2그룹 2차전에서 카타르에 21-33으로 패했다.
전반 4분 한국은 김진영과 박세웅이 연속으로 득점하며 앞서갔으나 이내 3점을 연달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전반 16분까지 카타르가 앞서면 한국이 곧장 추격하며 동점을 거듭하던 경기는 카타르가 1~2점 앞선 채 아슬아슬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한국은 전반 24분 하민호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역전까지 넘어가지 못했다. 주도권은 계속 카타르에 넘어갔다.
전반을 11-14로 마친 한국은 추격의 길목에서 카타르 골키퍼 사리치의 벽을 넘지 못했다. 결국 후반 12분 격차는 6점으로 벌어졌다.
한국은 후반 중반 접어들어 카타르 수비에 막히며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벌어지는 격차에 추격 의지마저 꺾였다. 최종스코어는 21-33으로 패했다.
대회를 준우승으로 마친 남자핸드볼 대표팀은 29일 오전 11시45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한다. 이후 4월17일부터 19일까지 국제핸드볼연맹(IHF)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노르웨이, 브라질, 칠레와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 2장을 놓고 대결한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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