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3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0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20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박인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스 골프 앤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1개에 버디 5개를 골라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날 17번홀까지 보기 없는 경기를 펼친 박인비는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를 적어내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김세영(27)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렸다.
2016년 이후 4년 만에 1월 대회에 참가한 박인비는 2018년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이후 1년 10개월 동안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첫 승과 함께 LPGA 투어 통산 20승째를 달성한다.
박인비의 상승세만큼 김세영의 추격도 거셌다. 김세영은 14번홀(파3)부터 뒷심을 발휘했다. 버디로 잃었던 타수를 만회 박인비를 추격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골프 여제’ 박인비(3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0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20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박인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스 골프 앤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1개에 버디 5개를 골라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날 17번홀까지 보기 없는 경기를 펼친 박인비는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를 적어내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김세영(27)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렸다.
2016년 이후 4년 만에 1월 대회에 참가한 박인비는 2018년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이후 1년 10개월 동안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첫 승과 함께 LPGA 투어 통산 20승째를 달성한다.
박인비의 상승세만큼 김세영의 추격도 거셌다. 김세영은 14번홀(파3)부터 뒷심을 발휘했다. 버디로 잃었던 타수를 만회 박인비를 추격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