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최대 빅매치인 ‘붉은 전쟁’이 펼쳐진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은 100년 넘는 역사를 지니며 일명 ‘노스웨스트 더비’라 불린다.
잉글랜드 축구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 매치로 벌써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돌고 있는 리버풀과 맨유의 ‘노스웨스트 더비’ 경기는 오는 20일 오전 1시20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올 시즌 유력한 리그 우승 후보인 리버풀은 지난 21경기에서 20번의 승리를 거뒀다. 이러한 리버풀에게 유일한 무승부를 안겨준 팀이 바로 맨유다. 최근 경기에서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23·잉글랜드)의 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했으나 후반 막판에 터진 아담 랄라나(32·잉글랜드)의 동점골로 다음 승부를 기약해야만 했다.
리버풀은 승승장구 중이다. 구단 최초로 리그 38경기 무패를 달성하고, 2위인 맨시티와의 격차도 상당하다. 여기에 부상으로 신음하던 요엘 마티프(29·카메룬)와 파비뉴(27·브라질)의 복귀한다는 희소식이 더해졌다. 위르겐 클롭(53·독일) 감독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둘의 출전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반면 맨유는 전력 누수가 심각하다. 중원을 책임지던 폴 포그바(27·프랑스)와 스콧 맥토미니(24·스코틀랜드)가 전력에서 이탈했고, 이번 시즌 팀의 주포로 떠오른 래시포드마저 부상으로 쓰러졌다. 맨유 공식 홈페이지는 “래시포드의 출전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그래도 희망은 있다. 부상자 정보 제공 사이트인 ‘피지오룸 닷컴’에 따르면 래시포드의 리버풀전 출전 확률은 50%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최대 빅매치인 ‘붉은 전쟁’이 펼쳐진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은 100년 넘는 역사를 지니며 일명 ‘노스웨스트 더비’라 불린다.
잉글랜드 축구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 매치로 벌써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돌고 있는 리버풀과 맨유의 ‘노스웨스트 더비’ 경기는 오는 20일 오전 1시20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올 시즌 유력한 리그 우승 후보인 리버풀은 지난 21경기에서 20번의 승리를 거뒀다. 이러한 리버풀에게 유일한 무승부를 안겨준 팀이 바로 맨유다. 최근 경기에서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23·잉글랜드)의 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했으나 후반 막판에 터진 아담 랄라나(32·잉글랜드)의 동점골로 다음 승부를 기약해야만 했다.
리버풀은 승승장구 중이다. 구단 최초로 리그 38경기 무패를 달성하고, 2위인 맨시티와의 격차도 상당하다. 여기에 부상으로 신음하던 요엘 마티프(29·카메룬)와 파비뉴(27·브라질)의 복귀한다는 희소식이 더해졌다. 위르겐 클롭(53·독일) 감독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둘의 출전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반면 맨유는 전력 누수가 심각하다. 중원을 책임지던 폴 포그바(27·프랑스)와 스콧 맥토미니(24·스코틀랜드)가 전력에서 이탈했고, 이번 시즌 팀의 주포로 떠오른 래시포드마저 부상으로 쓰러졌다. 맨유 공식 홈페이지는 “래시포드의 출전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그래도 희망은 있다. 부상자 정보 제공 사이트인 ‘피지오룸 닷컴’에 따르면 래시포드의 리버풀전 출전 확률은 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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