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발 추가 영입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드(SI)’ 텍사스 담당 기자 크리스 할릭은 28일(한국시간) “텍사스는 카일 깁슨(32)을 3선발로 데려온 것이 아니다. 여전히 선발 자원을 찾고 있다. 류현진과 잭 휠러(29)를 좇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텍사스는 28일 깁슨을 3년 총액 3000만달러(약354억) FA 계약으로 데려왔다. 2019시즌 성적은 160이닝 13승 7패 평균자책점 4.84로 다소 실망스러웠다. 그러나 2018시즌은 196⅔이닝 10승 13패 평균자책점 3.62로 활약한 바 있다. 당시 호세 베리오스(25)의 뒤를 이어 실질적 2선발 역할을 했다.
텍사스가 깁슨을 영입하면서 선발투수를 추가로 데려오는데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리라는 관측이 있었다. 28일 현지 신문 ‘댈러스 모닝뉴스’도 “텍사스가 깁슨을 영입했다. 류현진에게 인내심을 발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할릭은 이러한 전망을 일축했다.
한편 텍사스는 27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웨이버 된 닉 구디(28)에 웨이버 클레임을 걸었다. 구디가 받아들이면 애드리안 샘슨(28)이 떠난 빈자리를 메운다. 샘슨은 22일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총액 83만9700달러(약9억9000만) 계약을 맺었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발 추가 영입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드(SI)’ 텍사스 담당 기자 크리스 할릭은 28일(한국시간) “텍사스는 카일 깁슨(32)을 3선발로 데려온 것이 아니다. 여전히 선발 자원을 찾고 있다. 류현진과 잭 휠러(29)를 좇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텍사스는 28일 깁슨을 3년 총액 3000만달러(약354억) FA 계약으로 데려왔다. 2019시즌 성적은 160이닝 13승 7패 평균자책점 4.84로 다소 실망스러웠다. 그러나 2018시즌은 196⅔이닝 10승 13패 평균자책점 3.62로 활약한 바 있다. 당시 호세 베리오스(25)의 뒤를 이어 실질적 2선발 역할을 했다.
텍사스가 깁슨을 영입하면서 선발투수를 추가로 데려오는데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리라는 관측이 있었다. 28일 현지 신문 ‘댈러스 모닝뉴스’도 “텍사스가 깁슨을 영입했다. 류현진에게 인내심을 발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할릭은 이러한 전망을 일축했다.
한편 텍사스는 27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웨이버 된 닉 구디(28)에 웨이버 클레임을 걸었다. 구디가 받아들이면 애드리안 샘슨(28)이 떠난 빈자리를 메운다. 샘슨은 22일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총액 83만9700달러(약9억9000만)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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