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가 우완 켄달 그레이브맨(28)을 영입한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매리너스의 그레이브맨 영입 소식을 전했다.
그에 따르면, 계약은 1+1 형태다. 2020시즌 연봉 150만 달러에 2021시즌 팀옵션 350만 달러, 바이아웃 금액 50만 달러가 추가됐다. 총 1년 200만 달러가 보장되는 금액이다.
2013년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지명된 그레이브맨은 2014년 11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팀을 옮겼다. 어슬레틱스가 조시 도널드슨을 내주는 조건으로 받은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이적 후 3년간 71경기에서 22승 24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하며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던 그는 2018년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60으로 부진했고,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2019시즌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지만, 빅리그 마운드에는 오르지 못했다. 루키리그와 트리플A에서 두 차례 재활 등판한 것이 전부였다. 새로운 팀에서 반등에 도전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애틀 매리너스가 우완 켄달 그레이브맨(28)을 영입한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매리너스의 그레이브맨 영입 소식을 전했다.
그에 따르면, 계약은 1+1 형태다. 2020시즌 연봉 150만 달러에 2021시즌 팀옵션 350만 달러, 바이아웃 금액 50만 달러가 추가됐다. 총 1년 200만 달러가 보장되는 금액이다.
2013년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지명된 그레이브맨은 2014년 11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팀을 옮겼다. 어슬레틱스가 조시 도널드슨을 내주는 조건으로 받은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이적 후 3년간 71경기에서 22승 24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하며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던 그는 2018년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60으로 부진했고,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2019시즌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지만, 빅리그 마운드에는 오르지 못했다. 루키리그와 트리플A에서 두 차례 재활 등판한 것이 전부였다. 새로운 팀에서 반등에 도전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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