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32)이 MVP 투표에서도 표를 얻었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공개한 내셔널리그 MVP 투표 결과 8위표 1개를 얻어 총점 3점으로 19위에 올랐다. 총 23명의 선수가 표를 얻었는데 그중에 이름을 올린 것.
MVP 투표는 각 15개 지역당 두 명의 BBWAA 회원 기자가 투표에 참가한다. 한 명당 1위부터 10위까지 10명을 뽑을 수 있다.
류현진은 뉴욕 지역을 대표한 '디 어슬레틱'의 팀 브리튼 기자에게 표를 받았다. 한국인 선수가 MVP 투표에서 표를 받은 것은 지난 2013년 추신수 이후 6년만이다. 당시 추신수는 MVP 투표 12위에 올랐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다저스 소속으로 29경기에서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의 성적을 기록했다. 사이영상 투표에서는 제이콥 디그롬에 이어 2위에 올랐었다.
류현진(32)이 MVP 투표에서도 표를 얻었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공개한 내셔널리그 MVP 투표 결과 8위표 1개를 얻어 총점 3점으로 19위에 올랐다. 총 23명의 선수가 표를 얻었는데 그중에 이름을 올린 것.
MVP 투표는 각 15개 지역당 두 명의 BBWAA 회원 기자가 투표에 참가한다. 한 명당 1위부터 10위까지 10명을 뽑을 수 있다.
류현진은 뉴욕 지역을 대표한 '디 어슬레틱'의 팀 브리튼 기자에게 표를 받았다. 한국인 선수가 MVP 투표에서 표를 받은 것은 지난 2013년 추신수 이후 6년만이다. 당시 추신수는 MVP 투표 12위에 올랐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다저스 소속으로 29경기에서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의 성적을 기록했다. 사이영상 투표에서는 제이콥 디그롬에 이어 2위에 올랐었다.
내셔널리그 MVP 투표 결과. 사진= BBWAA 홈페이지 캡처.
MVP의 영광은 팀 동료 코디 벨린저에게 돌아갔다. 다저스에서는 벨린저, 류현진을 비롯해 맥스 먼시까지 세 명의 선수가 표를 받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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