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도쿄) 안준철 기자
1장이 걸린 도쿄올림픽 야구 본선 티켓을 두고 맞붙는 한국과 대만이 각각 김광현(31·SK)과 장이(25·오릭스)를 선발로 예고했다.
한국과 대만은 12일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티움에서 2019 제2회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2차전을 치른다.
대만은 벼랑 끝에 몰려있다. 앞서 열린 멕시코와의 1차전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예선 B조에서 일본에 당한 1패를 갖고 올라 온 대만은 2패를 기록했다.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빨간 불이 켜진 대만이다. 이번 대회에서 같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국가인 한국과 호주보다 더 높은 성적을 거둬야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상황에서 2패를 떠안으며 벼랑 끝에 몰렸다.
여기서 대만 홍이중 감독의 선택은 장이였다. 2016년 일본프로야구 육성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오릭스에 입단한 장이는 이후 2018시즌 중반 외야수에서 투수로 전향, 올 시즌 8경기(선발 6경기) 2승 4패 평균자책점 5.93(27⅓닝 18자책)을 기록했다. 조조 마린스타디움에서는 2경기에 나와 7피안타 1피홈런 4자책을 기록했다.
1장이 걸린 도쿄올림픽 야구 본선 티켓을 두고 맞붙는 한국과 대만이 각각 김광현(31·SK)과 장이(25·오릭스)를 선발로 예고했다.
한국과 대만은 12일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티움에서 2019 제2회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2차전을 치른다.
대만은 벼랑 끝에 몰려있다. 앞서 열린 멕시코와의 1차전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예선 B조에서 일본에 당한 1패를 갖고 올라 온 대만은 2패를 기록했다.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빨간 불이 켜진 대만이다. 이번 대회에서 같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국가인 한국과 호주보다 더 높은 성적을 거둬야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상황에서 2패를 떠안으며 벼랑 끝에 몰렸다.
여기서 대만 홍이중 감독의 선택은 장이였다. 2016년 일본프로야구 육성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오릭스에 입단한 장이는 이후 2018시즌 중반 외야수에서 투수로 전향, 올 시즌 8경기(선발 6경기) 2승 4패 평균자책점 5.93(27⅓닝 18자책)을 기록했다. 조조 마린스타디움에서는 2경기에 나와 7피안타 1피홈런 4자책을 기록했다.
한국 상대로 선발 등판하는 대만 장이. 사진=ⓒAFPBBNews = News1
한국은 순리대로 김광현이다. 올 시즌 31경기에서 17승6패 평균자책점 2.56의 성적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낸 김광현은 지난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예선라운드 2차전에서 캐나다를 상대로 6이닝 1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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