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도쿄) 안준철 기자
김경문호의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첫 경기인 미국전 선발도 역시 양현종(31·KIA)이다.
한국 야구대표팀을 이끄는 김경문 감독은 10일 오후 일본 도쿄돔호텔에서 열린 2019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6개국 감독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나바 아츠노리 일본 감독, 홍이중 대만 감독, 스캇 브로셔스 미국 감독, 후안 카스트로 멕시코 감독, 데이비드 닐슨 호주 감독도 함께 자리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한국은 11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미국과 첫 경기를 갖는다. 대회 2연패 뿐만 아니라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이 걸린 중요한 시작이다.
김경문 감독은 “한국에서 전승을 하고 왔지만, 그 경기가 중요하지 않다. 슈퍼라운드에 올라온 팀 우승할 힘 갖췄다. 초반부터 한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팀 분위기 좋다. 일본에서 좋은 성적 거두고 돌아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전 선발은 “양현종이다”라고 말했다. 예상된 선발투수 기용이다. 양현종은 지난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호주와의 예선라운드 1차전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에 스캇 브로셔스 미국 감독은 “우완 코디 폰스가 선발로 나선다”고 밝혔다. 1994년생인 우완 폰스는 피츠버그 파어리츠 산하 트리플A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이다. 멕시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A조 예선라운드 1차전이었던 네덜란드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가장 돋보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경문호의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첫 경기인 미국전 선발도 역시 양현종(31·KIA)이다.
한국 야구대표팀을 이끄는 김경문 감독은 10일 오후 일본 도쿄돔호텔에서 열린 2019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6개국 감독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나바 아츠노리 일본 감독, 홍이중 대만 감독, 스캇 브로셔스 미국 감독, 후안 카스트로 멕시코 감독, 데이비드 닐슨 호주 감독도 함께 자리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한국은 11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미국과 첫 경기를 갖는다. 대회 2연패 뿐만 아니라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이 걸린 중요한 시작이다.
김경문 감독은 “한국에서 전승을 하고 왔지만, 그 경기가 중요하지 않다. 슈퍼라운드에 올라온 팀 우승할 힘 갖췄다. 초반부터 한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팀 분위기 좋다. 일본에서 좋은 성적 거두고 돌아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전 선발은 “양현종이다”라고 말했다. 예상된 선발투수 기용이다. 양현종은 지난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호주와의 예선라운드 1차전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에 스캇 브로셔스 미국 감독은 “우완 코디 폰스가 선발로 나선다”고 밝혔다. 1994년생인 우완 폰스는 피츠버그 파어리츠 산하 트리플A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이다. 멕시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A조 예선라운드 1차전이었던 네덜란드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가장 돋보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