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마이애미 말린스가 새로운 코치를 영입한다.
'ESPN'은 2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마이애미가 제임스 로손 미네소타 트윈스 타격코치를 새로운 벤치코치 겸 공격 코디네이터로 영입한다고 전했다.
로손은 1994년 드래프트에서 9라운드에 시애틀 매리너스에 지명됐고, 이후 매리너스와 뉴욕 양키스에서 마이너리그 선수로 3시즌을 뛰었다.
이후 코치로 제2의 인생을 살았다. 지난 2016년 12월 미네소타 타격코치로 부임했고, 2017년 미네소타는 815득점을 내며 구단 역사상 네 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2019시즌 미네소타는 메이저리그 한 시즌 팀 최다 홈런 기록인 307개의 홈런을 때렸고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로손은 메이저리그 시즌을 치르며 벤치코치 역할도 소화하지만, 동시에 말린스 구단 전체 레벨에 걸쳐 타격 철학을 전파하는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마이애미는 팀 월락 벤치코치가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를 원한다는 이유로 팀을 떠나면서 대체할 코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월락은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서부 지역에서 새로운 자리를 찾을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이애미 말린스가 새로운 코치를 영입한다.
'ESPN'은 2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마이애미가 제임스 로손 미네소타 트윈스 타격코치를 새로운 벤치코치 겸 공격 코디네이터로 영입한다고 전했다.
로손은 1994년 드래프트에서 9라운드에 시애틀 매리너스에 지명됐고, 이후 매리너스와 뉴욕 양키스에서 마이너리그 선수로 3시즌을 뛰었다.
이후 코치로 제2의 인생을 살았다. 지난 2016년 12월 미네소타 타격코치로 부임했고, 2017년 미네소타는 815득점을 내며 구단 역사상 네 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2019시즌 미네소타는 메이저리그 한 시즌 팀 최다 홈런 기록인 307개의 홈런을 때렸고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로손은 메이저리그 시즌을 치르며 벤치코치 역할도 소화하지만, 동시에 말린스 구단 전체 레벨에 걸쳐 타격 철학을 전파하는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마이애미는 팀 월락 벤치코치가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를 원한다는 이유로 팀을 떠나면서 대체할 코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월락은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서부 지역에서 새로운 자리를 찾을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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