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가을축제라는 말이 무색하다. 2019 KBO 플레이오프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있지만 흥행 전선은 먹구름이 꼈다.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SK와이번스간의 2019 KBO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에는 최종 1만7546명이 입장했다.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 수는 13만8148명.
이날 관중 수는 전날 1차전 1만9356명보다 소폭 줄어든 수치로서 플레이오프 기준 2연속 매진달성에 실패했다. 지난해 플레이오프 포함 7연속 플레이오프 매진실패다.
KBO는 1차전에서도 4600장을 현장 판매했다. 그러나 4시간 51분 혈투를 야구장에서 관전한 팬은 1만9356명으로 만원 관중에 3000명 이상 부족했다.
SK와 키움은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다. 히어로즈 사령탑을 역임한 염경엽 감독이 SK 지휘봉을 잡고 있어 여러 대결구도와 이야깃거리를 만들고 있다. 1,2차전 경기내용도 치열했고, 박진감이 넘쳤다. 하지만 야구장을 찾는 발걸음은 오히려 줄었다.
이번 포스트시즌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LG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잠실에서 개최된 3차전만 매진됐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축제라는 말이 무색하다. 2019 KBO 플레이오프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있지만 흥행 전선은 먹구름이 꼈다.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SK와이번스간의 2019 KBO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에는 최종 1만7546명이 입장했다.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 수는 13만8148명.
이날 관중 수는 전날 1차전 1만9356명보다 소폭 줄어든 수치로서 플레이오프 기준 2연속 매진달성에 실패했다. 지난해 플레이오프 포함 7연속 플레이오프 매진실패다.
KBO는 1차전에서도 4600장을 현장 판매했다. 그러나 4시간 51분 혈투를 야구장에서 관전한 팬은 1만9356명으로 만원 관중에 3000명 이상 부족했다.
SK와 키움은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다. 히어로즈 사령탑을 역임한 염경엽 감독이 SK 지휘봉을 잡고 있어 여러 대결구도와 이야깃거리를 만들고 있다. 1,2차전 경기내용도 치열했고, 박진감이 넘쳤다. 하지만 야구장을 찾는 발걸음은 오히려 줄었다.
이번 포스트시즌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LG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잠실에서 개최된 3차전만 매진됐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