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8일 광화문 본사에서 '크루즈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관광은 7월 16일부터 9월 3일까지 여행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크루즈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 20개팀은 약 3개월간 크루즈 관광 홍보를 위한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10월에는 코스타 세레나호에 직접 탑승해 직접 크르즈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부대시설을 체험하고, 관광지를 돌아본 후 SNS와 영상, 유튜브에서 미션을 수행한다.
롯데관광은 서포터즈 활동이 끝난 뒤 뛰어난 활동을 한 4개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다양한 재능과 열정을 가진 서포터즈들의 참신한 콘텐츠를 기대한다"며 "이번 활동으로 롯데관광 크루즈의 매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관광은 오는 가을에 전세선 크루즈를 총 2회 운항한다. 첫선을 보이는 4개국 일정은 10월 8일 인천에서 출항해 중국, 일본, 러시아를 운항한 뒤 속초로 들어온다. 15일 속초에서 출항해 러시아, 일본, 부산으로 들어오는 일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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