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중요한 맞대결이었다. 포스트시즌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던 경기였다.”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가 팀 4연승을 이끈 호투를 펼쳤다.
요키시는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2019 KBO리그 팀간 15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91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 4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시즌 12승(8패)을 거뒀다. 이날 키움이 4-2로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고, 2위도 탈환했다.
경기 후 요키시는 “오늘 상위권 팀간의 대결 중요한 경기였는데, 팀 승리발판 마련해서 기쁘다”며 “포스트시즌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던 경기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요키시는 전날(10일)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비로 인해 이날 등판했다. 요키시는 “비로 하루 선발 일정 밀렸지만,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처음부터 다시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등판했다”고 덧붙였다.
포스트시즌 분위기는 상대 선발이 김광현인 이유도 있었다. 요키시는 “상대 선발이 강한 투수고, 타선 또한 막강하다. 그래서 볼배합 변화 주면서 던졌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중요한 경기들이 연속적으로 남아있다. 나만의 루틴 지켜가면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요한 맞대결이었다. 포스트시즌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던 경기였다.”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가 팀 4연승을 이끈 호투를 펼쳤다.
요키시는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2019 KBO리그 팀간 15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91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 4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시즌 12승(8패)을 거뒀다. 이날 키움이 4-2로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고, 2위도 탈환했다.
경기 후 요키시는 “오늘 상위권 팀간의 대결 중요한 경기였는데, 팀 승리발판 마련해서 기쁘다”며 “포스트시즌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던 경기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요키시는 전날(10일)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비로 인해 이날 등판했다. 요키시는 “비로 하루 선발 일정 밀렸지만,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처음부터 다시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등판했다”고 덧붙였다.
포스트시즌 분위기는 상대 선발이 김광현인 이유도 있었다. 요키시는 “상대 선발이 강한 투수고, 타선 또한 막강하다. 그래서 볼배합 변화 주면서 던졌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중요한 경기들이 연속적으로 남아있다. 나만의 루틴 지켜가면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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