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의 문화가 융합된 터키는 아름다운 유적지를 물론, 최근 케밥과 터키식 커피, 디저트 로쿰, 신선한 해산물 등 미식 여행지로 인기를 끌면서 해마다 방문자가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노랑풍선은 여유롭고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터키일주 기획전'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터키일주 9일' 상품은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하고 특급호텔에서 숙박을 제공한다. 여행 기간 영화 '스타워즈' 촬영지로 유명한 '으흘라라 계곡' 조망을 시작으로 카파도키아로 이동해 광대한 기암괴석지대인 '괴레메 마을', 버섯바위가 위치한 '파샤바 계곡',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우치사르', 지하 도시인 '데린구유' 등을 관광한다.
이어 실크로드 시대의 캬라반들의 숙소였던 '오브룩한'과 '하드리아누스의 문', 지중해 해변을 관광하며 파묵칼레에서는 고대의 유적이 남아있는 '히에라폴리스', 새하얀 눈이 덮힌 것 같은 아름다운 광경의 '석회붕'에서 족욕체험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쉬린제 마을과 에페소스에서 각각 포도주 시음과 '에페소 대극장' 및 '셀수스 도서관', '하드리아누스 신전' 등을 둘러본다.
이와 함께 교프테케밥과 항아리케밥, 아다나케밥, 됴네르케밥 등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식을 제공하며 유럽 전문 인솔자가 전 일정 동행하여 여행객의 편의를 돕는다. 가격은 89만9000원부터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