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신인상 후보 임성재(21·CJ대한통운)가 2018-19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 3라운드에서 공동 15위에서 공동 51위로 미끄러졌다.
임성재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내셔널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서 버디 2개, 보기 4개, 트리플보기 1개로 5오버파 76타를 쳤다.
1번 홀부터 보기를 범한 임성재는 전반에만 3타를 잃었다. 11번 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기록한 게 뼈아팠다.
임성재는 중간 합계 2언더파 211타로 공동 51위에 올랐다. 선두 패트릭 리드(14언더파 199타·미국)에 12타나 뒤져있다.
임성재가 주춤한 사이 안병훈 (28·CJ대한통운)이 공동 24위로 도약했다. 안병훈은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안병훈은 중간 합계 6언더파 207타를 기록했다.
한편, 2라운드까지 1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2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나란히 3오버파 74타로 흔들렸다. 둘은 각각 공동 10위(9언더파 204타)와 공동 13위(8언더파 205타)로 추락했다.
리드가 공동 3위에서 단독 선두로 점프했다. 2위 아브라암 안세르(13언더파 200타·멕시코)가 1타차로 추격 중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프로골프(PGA) 신인상 후보 임성재(21·CJ대한통운)가 2018-19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 3라운드에서 공동 15위에서 공동 51위로 미끄러졌다.
임성재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내셔널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서 버디 2개, 보기 4개, 트리플보기 1개로 5오버파 76타를 쳤다.
1번 홀부터 보기를 범한 임성재는 전반에만 3타를 잃었다. 11번 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기록한 게 뼈아팠다.
임성재는 중간 합계 2언더파 211타로 공동 51위에 올랐다. 선두 패트릭 리드(14언더파 199타·미국)에 12타나 뒤져있다.
임성재가 주춤한 사이 안병훈 (28·CJ대한통운)이 공동 24위로 도약했다. 안병훈은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안병훈은 중간 합계 6언더파 207타를 기록했다.
한편, 2라운드까지 1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2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나란히 3오버파 74타로 흔들렸다. 둘은 각각 공동 10위(9언더파 204타)와 공동 13위(8언더파 205타)로 추락했다.
리드가 공동 3위에서 단독 선두로 점프했다. 2위 아브라암 안세르(13언더파 200타·멕시코)가 1타차로 추격 중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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