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클레멘스 하르텐바흐(55) 프라이부르크 단장이 권창훈(25) 영입에 큰 기대를 드러냈다. 역시 신입생인 정우영(20)도 호의적으로 평가했다.
독일 ‘키커’ 26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하르텐바흐는 “권창훈은 10점 만점의 열정적인 측면 미드필더다. 경험도 풍부하여 당장 팀 전력을 향상해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는 1일 300만유로(약40억원)를 프랑스 리그1 디종에 주고 권창훈을 데려왔다. 300만 유로는 디종 창단 후 판매 이적료 6위다.
‘키커’는 “권창훈은 2018년 아킬레스건이 파열 부상이 아니었다면 더 빨리 분데스리가에 왔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봤다.
권창훈은 2016-17시즌 후반기 디종에 입단하여 통산 68경기 15골 4도움을 기록했다. 2017-18시즌 리그1 34경기 11골 3도움으로 주목받았으나 아킬레스건 파열이 발목을 잡았다.
하르텐바흐는 “정우영도 매우 재능있는 선수다. 당장 주전 경쟁에 변수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다”라고 봤다.
프라이부르크는 이번 여름 450만유로(59억원)를 바이에른 뮌헨 II(B팀)에 주고 정우영을 영입했다. 450만유로는 한국인 역대 20세 이적료 1위이자 프라이부르크 통산 영입 투자액 공동 3위다.
권창훈과 정우영은 좌우 날개 자원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중앙에서는 권창훈이 공격형 미드필더, 정우영은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차이를 보인다.
프라이부르크는 2019-20시즌 4-4-2 대형이 주 전술로 예상된다. 권창훈과 정우영이 측면을 나눠 담당하거나 정우영이 투톱, 권창훈이 윙으로 기용되어 공존할 수도 있다. sportska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클레멘스 하르텐바흐(55) 프라이부르크 단장이 권창훈(25) 영입에 큰 기대를 드러냈다. 역시 신입생인 정우영(20)도 호의적으로 평가했다.
독일 ‘키커’ 26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하르텐바흐는 “권창훈은 10점 만점의 열정적인 측면 미드필더다. 경험도 풍부하여 당장 팀 전력을 향상해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는 1일 300만유로(약40억원)를 프랑스 리그1 디종에 주고 권창훈을 데려왔다. 300만 유로는 디종 창단 후 판매 이적료 6위다.
‘키커’는 “권창훈은 2018년 아킬레스건이 파열 부상이 아니었다면 더 빨리 분데스리가에 왔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봤다.
권창훈은 2016-17시즌 후반기 디종에 입단하여 통산 68경기 15골 4도움을 기록했다. 2017-18시즌 리그1 34경기 11골 3도움으로 주목받았으나 아킬레스건 파열이 발목을 잡았다.
하르텐바흐는 “정우영도 매우 재능있는 선수다. 당장 주전 경쟁에 변수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다”라고 봤다.
프라이부르크는 이번 여름 450만유로(59억원)를 바이에른 뮌헨 II(B팀)에 주고 정우영을 영입했다. 450만유로는 한국인 역대 20세 이적료 1위이자 프라이부르크 통산 영입 투자액 공동 3위다.
권창훈과 정우영은 좌우 날개 자원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중앙에서는 권창훈이 공격형 미드필더, 정우영은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차이를 보인다.
프라이부르크는 2019-20시즌 4-4-2 대형이 주 전술로 예상된다. 권창훈과 정우영이 측면을 나눠 담당하거나 정우영이 투톱, 권창훈이 윙으로 기용되어 공존할 수도 있다. sportska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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