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BO리그가 500만 관중을 돌파한 날, 프로축구 K리그1도 100만 관중을 넘었다. 그렇지만 두 리그의 희비는 엇갈렸다.
한국야구윈원회(KBO)는 14일 잠실, 문학, 사직, 창원, 광주 등 전국 5개 구장에 5만6054명이 자리해 누적 관중 501만2038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08년 이후 12시즌 연속 500만 관중 돌파다. 올해는 463경기 만에 500만 관중을 달성했다. 경기당 평균 1만825명이다.
그렇지만 지난해 대비 더딘 페이스다. 지난해는 426경기(역대 4번째 최소 경기수) 만에 500만 관중을 돌파했다. 500만 관중 달성 당시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1825명으로 1000명이 줄었다.
KBO리그를 보러 가는 야구팬의 발걸음이 줄어든 반면, K리그1을 보러 가는 축구팬의 발걸음은 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K리그1 12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고 알렸다. 이날 전주, 상주, 성남에서 벌어진 K리그1 3경기에 2만7142명이 집계돼 누적 관중 102만2032명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8177명이다. K리그1 1위 전북과 2위 울산이 맞붙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는 1만7728명이 방문했다.
지난해 K리그1 100만 관중 돌파 시점은 2018년 9월 30일이었다. 186경기만이었다. 61경기나 단축했으며 2개월16일이 빨랐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로야구 KBO리그가 500만 관중을 돌파한 날, 프로축구 K리그1도 100만 관중을 넘었다. 그렇지만 두 리그의 희비는 엇갈렸다.
한국야구윈원회(KBO)는 14일 잠실, 문학, 사직, 창원, 광주 등 전국 5개 구장에 5만6054명이 자리해 누적 관중 501만2038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08년 이후 12시즌 연속 500만 관중 돌파다. 올해는 463경기 만에 500만 관중을 달성했다. 경기당 평균 1만825명이다.
그렇지만 지난해 대비 더딘 페이스다. 지난해는 426경기(역대 4번째 최소 경기수) 만에 500만 관중을 돌파했다. 500만 관중 달성 당시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1825명으로 1000명이 줄었다.
KBO리그를 보러 가는 야구팬의 발걸음이 줄어든 반면, K리그1을 보러 가는 축구팬의 발걸음은 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K리그1 12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고 알렸다. 이날 전주, 상주, 성남에서 벌어진 K리그1 3경기에 2만7142명이 집계돼 누적 관중 102만2032명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8177명이다. K리그1 1위 전북과 2위 울산이 맞붙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는 1만7728명이 방문했다.
지난해 K리그1 100만 관중 돌파 시점은 2018년 9월 30일이었다. 186경기만이었다. 61경기나 단축했으며 2개월16일이 빨랐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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