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홈런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2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 7회말 공격에서 투런 홈런을 때렸다. 자신의 시즌 7호.
팀이 13-5로 크게 앞선 상황, 컵스가 내야수 다니엘 데스칼소를 마운드에 올렸는데 그를 상대로 자비를 베풀지 않았다.
2사 2루에서 데스칼소를 상대한 그는 초구를 그대로 강타, 좌측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때렸다. 빨랫줄처럼 뻗는 라인드라이브 타구였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타구 속도는 111마일, 비거리는 354피트(약 107.9미터)가 나왔다. 이 홈런으로 점수는 15-5가 됐다.
이날 팀 타선이 폭발한 상황에서도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던 강정호는 이 홈런으로 갈증을 풀었다. 피츠버그도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홈런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2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 7회말 공격에서 투런 홈런을 때렸다. 자신의 시즌 7호.
팀이 13-5로 크게 앞선 상황, 컵스가 내야수 다니엘 데스칼소를 마운드에 올렸는데 그를 상대로 자비를 베풀지 않았다.
2사 2루에서 데스칼소를 상대한 그는 초구를 그대로 강타, 좌측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때렸다. 빨랫줄처럼 뻗는 라인드라이브 타구였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타구 속도는 111마일, 비거리는 354피트(약 107.9미터)가 나왔다. 이 홈런으로 점수는 15-5가 됐다.
이날 팀 타선이 폭발한 상황에서도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던 강정호는 이 홈런으로 갈증을 풀었다. 피츠버그도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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