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양키스전 3번 1루수 선발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뉴욕 양키스를 상대한다.
최지만은 11일 오전 8시 10분(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양키스와 홈 3연전 첫 경기 3번 1루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상대 선발은 6승 1패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중인 도밍고 헤르만. 최지만은 그와 상대한 기록이 없다.
탬파베이는 이날 오스틴 메도우스(우익수) 토미 팸(좌익수) 최지만(1루수) 얀디 디아즈(3루수) 브랜든 로우(2루수) 아비자일 가르시아(지명타자) 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닉 시우포(포수)가 출전한다. 6승 무패 평균자책점 1.47을 기록중인 타일러 글래스노가 선발 등판한다.
탬파베이는 이날 대규모 선수 이동을 발표했다. 포수 마이크 주니노가 왼사두근 긴장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그를 대체하기 위해 트리플A 더램에서 앤소니 벰붐이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콜업됐다.
오른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메도우스가 돌아왔고, 내야수 겸 외야수 앤드류 벨라스케스가 내려갔다. 여기에 투수 케이시 새들러가 콜업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