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마무리 투수 조상우(25)가 자신이 세웠던 시즌 KBO리그 최고 구속을 경신했다.
KBO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조상우는 지난 2일 문학 SK전에서 9회말 2사 후 제이미 로맥을 상대로 시속 157.2km의 속구를 던졌다.
볼카운트 1B 2S서 5구로 볼 판정이었으나 올 시즌 가장 빠른 공이었다. 종전 기록은 4월 13일 고척 한화전에서 정은원을 상대로 기록한 156.9km였다.
조상우는 8구 승부 끝에 로맥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13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조상우는 세이브 부문 단독 1위다.
조상우의 월별 속구 평균 구속을 살펴보면, 점점 빨라지고 있다.
3월 152.8km에 이어 4월에는 153.3km를 나타냈다. 5월 첫 경기부터 154.9km를 기록했다.
기온이 오를수록 구속이 올라간다는 점에서 조상우의 기록 경신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마무리 투수 조상우(25)가 자신이 세웠던 시즌 KBO리그 최고 구속을 경신했다.
KBO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조상우는 지난 2일 문학 SK전에서 9회말 2사 후 제이미 로맥을 상대로 시속 157.2km의 속구를 던졌다.
볼카운트 1B 2S서 5구로 볼 판정이었으나 올 시즌 가장 빠른 공이었다. 종전 기록은 4월 13일 고척 한화전에서 정은원을 상대로 기록한 156.9km였다.
조상우는 8구 승부 끝에 로맥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13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조상우는 세이브 부문 단독 1위다.
조상우의 월별 속구 평균 구속을 살펴보면, 점점 빨라지고 있다.
3월 152.8km에 이어 4월에는 153.3km를 나타냈다. 5월 첫 경기부터 154.9km를 기록했다.
기온이 오를수록 구속이 올라간다는 점에서 조상우의 기록 경신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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