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굵직한 선수 이동을 단행했다.
인디언스는 21일(한국시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면서 지명타자 핸리 라미레즈를 양도지명 처리했다.
린도어는 왼 발목 인대 염좌와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했다. 지난 16일 트리플A 콜럼버스에서 재활 경기를 시작했고 3경기에서 12타수 5안타 2홈런 2타점을 기록한 뒤 빅리그에 복귀했다.
올스타 3회, 실버슬러거 2회, 골들러브 1회 경력을 자랑하는 린도어는 지난 시즌 15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7 출루율 0.352 장타율 0.519 38홈런 9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 우승에 기여했다.
인디언스와 마이너리그 계약 이후 초청선수로 캠프에 합류해 개막 로스터까지 포함됐던 라미레즈는 16경기에서 49타수 9안타 2홈런 8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빅리그에서 44경기 출전에 그쳤던 그는 이번에는 4월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하는 처지가 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디언스는 21일(한국시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면서 지명타자 핸리 라미레즈를 양도지명 처리했다.
린도어는 왼 발목 인대 염좌와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했다. 지난 16일 트리플A 콜럼버스에서 재활 경기를 시작했고 3경기에서 12타수 5안타 2홈런 2타점을 기록한 뒤 빅리그에 복귀했다.
올스타 3회, 실버슬러거 2회, 골들러브 1회 경력을 자랑하는 린도어는 지난 시즌 15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7 출루율 0.352 장타율 0.519 38홈런 9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 우승에 기여했다.
인디언스와 마이너리그 계약 이후 초청선수로 캠프에 합류해 개막 로스터까지 포함됐던 라미레즈는 16경기에서 49타수 9안타 2홈런 8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빅리그에서 44경기 출전에 그쳤던 그는 이번에는 4월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하는 처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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