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침체에 빠진 SK 와이번스가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했다.
SK는 19일 박경완 수석코치가 타격코치를 겸임하며 박재상 1루 주루코치가 보조 타격코치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박재상 코치의 보직 변경으로 공석이 된 1루 주루코치는 조동화 퓨처스팀 작전 및 주루코치가 맡는다.
기존 김무관 타격코치는 루키팀 야수총괄로, 백재호 보조 타격코치는 퓨처스팀 타격코치로 자리를 옮긴다. 서한규 루키팀 타격코치는 조동화 코치를 대신해 퓨처스팀 작전 및 주루코치를 담당한다.
SK는 “금일 오전 김무관 코치가 염경엽 감독을 만나 팀의 타격침체에 따른 부담감으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며 결과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한다는 뜻을 밝혀, 염 감독이 프런트와 협의하여 김무관 코치의 뜻을 받아들여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SK는 19일부터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 3연전부터 조동화 코치를 수펙스팀에 등록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hhssjj27@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는 19일 박경완 수석코치가 타격코치를 겸임하며 박재상 1루 주루코치가 보조 타격코치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박재상 코치의 보직 변경으로 공석이 된 1루 주루코치는 조동화 퓨처스팀 작전 및 주루코치가 맡는다.
기존 김무관 타격코치는 루키팀 야수총괄로, 백재호 보조 타격코치는 퓨처스팀 타격코치로 자리를 옮긴다. 서한규 루키팀 타격코치는 조동화 코치를 대신해 퓨처스팀 작전 및 주루코치를 담당한다.
SK는 “금일 오전 김무관 코치가 염경엽 감독을 만나 팀의 타격침체에 따른 부담감으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며 결과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한다는 뜻을 밝혀, 염 감독이 프런트와 협의하여 김무관 코치의 뜻을 받아들여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SK는 19일부터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 3연전부터 조동화 코치를 수펙스팀에 등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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