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좌완 카일 프리랜드가 2019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의 개막전 선발로 낙점됐다.
버드 블랙 콜로라도 감독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덴버 포스트'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프리랜드를 개막전 선발로 발표했다.
프리랜드는 29일 말린스파크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 예정이다.
프리랜드는 로키스의 연고지인 덴버에서 태어나 자란 선수로, 2014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로키스에 지명됐다.
지난 2017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8년에는 33경기에서 202 1/3이닝을 소화하며 17승 7패 평균자책점 2.85의 성적을 기록했다. 사이영상 투표에서 4위에 올랐다.
2010년 우발도 히메네즈 이후 처음으로 200이닝을 넘긴 콜로라도 투수가 됐으며, 콜로라도에서 풀타임 선발로 뛴 선수 중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번 개막전 선발 등판은 이에 대한 보상이다.
지난해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한 콜로라도는 프리랜드에 이어 헤르만 마르케스, 존 그레이, 타일러 앤더슨, 채드 베티스의 로테이션으로 시즌을 맞이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버드 블랙 콜로라도 감독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덴버 포스트'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프리랜드를 개막전 선발로 발표했다.
프리랜드는 29일 말린스파크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 예정이다.
프리랜드는 로키스의 연고지인 덴버에서 태어나 자란 선수로, 2014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로키스에 지명됐다.
지난 2017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8년에는 33경기에서 202 1/3이닝을 소화하며 17승 7패 평균자책점 2.85의 성적을 기록했다. 사이영상 투표에서 4위에 올랐다.
2010년 우발도 히메네즈 이후 처음으로 200이닝을 넘긴 콜로라도 투수가 됐으며, 콜로라도에서 풀타임 선발로 뛴 선수 중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번 개막전 선발 등판은 이에 대한 보상이다.
지난해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한 콜로라도는 프리랜드에 이어 헤르만 마르케스, 존 그레이, 타일러 앤더슨, 채드 베티스의 로테이션으로 시즌을 맞이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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