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안준철 기자] KIA타이거즈 임기영이 정규시즌 준비를 모두 마쳤다.
임기영은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KIA 선발진의 한 축을 맡게 되는 임기영은 명예 회복을 벼르고 있다. 다만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이었던 지난 14일 광주 kt위즈전에서는 4⅓이닝 6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전반적으로 깔끔했다. 1회 2사 후 김하성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으나 박병호를 삼진으로 잡았다. 2회 선두타자 제리 샌즈에게 좌전안타, 임병욱에게 볼넷을 내줘 다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김규민을 더블플레이로 유도하며 처리했고, 김혜성을 삼진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3회 선두타자 이지영에게 초구를 던지다 우전안타를 맞았지만, 이정후를 2루수 방면 병살타로 유도했고, 송성문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4회부터는 유승철에 마운드를 넘겼다. 31구로 다소 이닝을 적게 먹은 듯한 느낌이었지만, 이날 3이닝만 던지기로 미리 정해져 있었다. KIA 관계자는 "부족한 투구수는 불펜 투구로 대신할 것"이라고 전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기영은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KIA 선발진의 한 축을 맡게 되는 임기영은 명예 회복을 벼르고 있다. 다만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이었던 지난 14일 광주 kt위즈전에서는 4⅓이닝 6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전반적으로 깔끔했다. 1회 2사 후 김하성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으나 박병호를 삼진으로 잡았다. 2회 선두타자 제리 샌즈에게 좌전안타, 임병욱에게 볼넷을 내줘 다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김규민을 더블플레이로 유도하며 처리했고, 김혜성을 삼진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3회 선두타자 이지영에게 초구를 던지다 우전안타를 맞았지만, 이정후를 2루수 방면 병살타로 유도했고, 송성문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4회부터는 유승철에 마운드를 넘겼다. 31구로 다소 이닝을 적게 먹은 듯한 느낌이었지만, 이날 3이닝만 던지기로 미리 정해져 있었다. KIA 관계자는 "부족한 투구수는 불펜 투구로 대신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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