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토트넘 손흥민이 후반 교체 출전해,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팀의 역전패를 지켜봐야 했다. 시즌 17호골은 다음으로 미뤘다.
토트넘은 1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3위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대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신 부상에서 복귀한 델레 알리와 루카스 모우라가 선발로 출전했다.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토트넘은 후반 들어 집중력이 급격히 흐트러지는 장면이 잦아졌다. 이에 손흥민이 후반 27분 교체 출전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하지만 오히려 동점골과 역전골을 잇따라 허용하고 말았다.
역전골 허용 후 손흥민은 미드필더 진영까지 내려와 공격을 푸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날카로운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유럽 축구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박한 점수를 줬다. 평점 5.8점. 이는 위고 요리스(5.6점)에 이어 두 번째로 최저 평점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트넘은 1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3위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대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신 부상에서 복귀한 델레 알리와 루카스 모우라가 선발로 출전했다.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토트넘은 후반 들어 집중력이 급격히 흐트러지는 장면이 잦아졌다. 이에 손흥민이 후반 27분 교체 출전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하지만 오히려 동점골과 역전골을 잇따라 허용하고 말았다.
역전골 허용 후 손흥민은 미드필더 진영까지 내려와 공격을 푸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날카로운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유럽 축구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박한 점수를 줬다. 평점 5.8점. 이는 위고 요리스(5.6점)에 이어 두 번째로 최저 평점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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