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NC 다이노스가 스프링캠프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한다.
NC는 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훈련을 끝으로 2019 CAMP 2를 종료했다. 오전 미팅 후 마지막 야수조 배팅, 투수조 불펜 피칭 진행하고 선수단 미팅으로 일정 마무리했다.
이동욱 감독은 선수단 미팅에서 “CAMP 2에서 고생한 프런트, 코칭스태프, 선수단에 감사의 말 전한다. 감독 입장에서 부상자가 나오는 것이 가장 힘든데 모든 인원이 집중했기에 부상자 없이 처음 인원 그대로 귀국할 수 있어 기쁘다.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는 것은 실패를 준비하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다. 우리는 항상 미래를 준비해야 하고 그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CAMP 2에서 우리 팀 선수들이 준비하는 것을 보니 2019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됐다. 고생 많았다”고 전했다.
이번 CAMP 2 성과로 “우리가 준비했던 부분들이 많이 충족됐다.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훈련해 양보다 질이 좋은 연습을 할 수 있었다는 부분이 가장 흐뭇하다. 선수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찾아가려고 했던 부분이 만족스럽고 그렇기에 부상자도 없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분위기를 우리 팀 문화로 만들어 갈 수 있으면 좋겠다. 특히, 주장을 비롯해 고참들이 나서서 팀을 잘 이끌어줘 고맙다. 고참들의 노력 덕분에 젊은 선수들의 기량도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주장 나성범은 “감독님이 말씀하신 대로 다른 팀은 부상도 있고 조기 귀국하는 경우도 있는데 우리 팀은 그런 선수 없이 같이 왔던 선수들 모두 함께 돌아갈 수 있어서 기분 좋다.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했고 나 또한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 시즌 다같이 하나가 되어 ONE 팀으로 좋은 시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CAMP 2 MVP는 코칭스태프, 선수단, CAMP 2를 함께한 프런트 직원들의 전체 투표로 정해졌다. 투수 MVP로는 김영규, 야수 MVP로는 지석훈이 뽑혔다.
김영규는 “지금은 아직 보여드린 게 없고 생소한 모습이지만, 이번에 배우고 느낀 것을 잘 발전시켜 팬분들 머리 속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 5선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고 주어진 자리가 어디든 1군에서 최대한 많은 경기하는 게 이번 시즌 목표다. 마운드에 올라가 있으면 편안하다는 생각을 주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석훈은 “고등학교 이후 첫 MVP를 받은 것 같다. 선수들과 구단 프런트가 함께 뽑은 MVP라 더 영광이다. 기분 좋게 시작함과 함께 책임감도 느낀다. 감독님, 코치님들께도 감사드린다. 시범경기와 함께 정규시즌이 시작되는데 내 자리에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C는 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훈련을 끝으로 2019 CAMP 2를 종료했다. 오전 미팅 후 마지막 야수조 배팅, 투수조 불펜 피칭 진행하고 선수단 미팅으로 일정 마무리했다.
이동욱 감독은 선수단 미팅에서 “CAMP 2에서 고생한 프런트, 코칭스태프, 선수단에 감사의 말 전한다. 감독 입장에서 부상자가 나오는 것이 가장 힘든데 모든 인원이 집중했기에 부상자 없이 처음 인원 그대로 귀국할 수 있어 기쁘다.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는 것은 실패를 준비하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다. 우리는 항상 미래를 준비해야 하고 그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CAMP 2에서 우리 팀 선수들이 준비하는 것을 보니 2019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됐다. 고생 많았다”고 전했다.
이번 CAMP 2 성과로 “우리가 준비했던 부분들이 많이 충족됐다.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훈련해 양보다 질이 좋은 연습을 할 수 있었다는 부분이 가장 흐뭇하다. 선수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찾아가려고 했던 부분이 만족스럽고 그렇기에 부상자도 없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분위기를 우리 팀 문화로 만들어 갈 수 있으면 좋겠다. 특히, 주장을 비롯해 고참들이 나서서 팀을 잘 이끌어줘 고맙다. 고참들의 노력 덕분에 젊은 선수들의 기량도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주장 나성범은 “감독님이 말씀하신 대로 다른 팀은 부상도 있고 조기 귀국하는 경우도 있는데 우리 팀은 그런 선수 없이 같이 왔던 선수들 모두 함께 돌아갈 수 있어서 기분 좋다.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했고 나 또한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 시즌 다같이 하나가 되어 ONE 팀으로 좋은 시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CAMP 2 MVP는 코칭스태프, 선수단, CAMP 2를 함께한 프런트 직원들의 전체 투표로 정해졌다. 투수 MVP로는 김영규, 야수 MVP로는 지석훈이 뽑혔다.
김영규는 “지금은 아직 보여드린 게 없고 생소한 모습이지만, 이번에 배우고 느낀 것을 잘 발전시켜 팬분들 머리 속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 5선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고 주어진 자리가 어디든 1군에서 최대한 많은 경기하는 게 이번 시즌 목표다. 마운드에 올라가 있으면 편안하다는 생각을 주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석훈은 “고등학교 이후 첫 MVP를 받은 것 같다. 선수들과 구단 프런트가 함께 뽑은 MVP라 더 영광이다. 기분 좋게 시작함과 함께 책임감도 느낀다. 감독님, 코치님들께도 감사드린다. 시범경기와 함께 정규시즌이 시작되는데 내 자리에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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