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오릭스 버팔로스 내야수 오시로 고지(26)가 일본 야구대표팀에 대체 발탁됐다.
일본야구기구(NPB)는 “발목을 다친 다나카 가즈키(25·라쿠텐 골든이글스)를 대신해 오시로를 선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해 퍼시픽리그 신인왕을 수상한 다나카는 지난 1일 라미고 몽키스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수비 도중 발목 염좌로 교체됐다.
오시로는 2016년부터 3년간 314경기 타율 0.236 6홈런 56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장타력이 증가한 데다 15개 도루를 성공했다.
일본 야구대표팀에 첫 선발된 오시로는 “야구를 시작하면서 한 번은 (대표팀에서)뛰고 싶었는데 뽑히게 돼 영광이다. 기쁨보다 놀라움이 더 크다”라며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내 플레이를 펼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일본은 오는 9일과 10일 오사카의 교세라돔에서 멕시코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야구기구(NPB)는 “발목을 다친 다나카 가즈키(25·라쿠텐 골든이글스)를 대신해 오시로를 선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해 퍼시픽리그 신인왕을 수상한 다나카는 지난 1일 라미고 몽키스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수비 도중 발목 염좌로 교체됐다.
오시로는 2016년부터 3년간 314경기 타율 0.236 6홈런 56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장타력이 증가한 데다 15개 도루를 성공했다.
일본 야구대표팀에 첫 선발된 오시로는 “야구를 시작하면서 한 번은 (대표팀에서)뛰고 싶었는데 뽑히게 돼 영광이다. 기쁨보다 놀라움이 더 크다”라며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내 플레이를 펼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일본은 오는 9일과 10일 오사카의 교세라돔에서 멕시코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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