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팬서비스 도중 어깨를 다쳐 스프링캠프에서 이탈한 마쓰자카 다이스케(39·주니치)가 향후 더 세밀한 관리를 받는다.
19일 일본 언론 스포츠 닛폰은 “마쓰자카의 오른쪽 어깨가 마지막 검진 때와 다르지 않은 상태”라며 “주니치 측은 마쓰자카가 향후 2주 이상 피칭 훈련을 펼치지 않게 될 것”라고 전한 사실을 보도했다. 현재 나고야로 복귀한 마쓰자카는 피칭 보다는 회복에 중점을 둔 재활훈련을 해나갈 예정이다.
마쓰자카는 지난 11일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일본 오키나와를 찾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과정에서 한 팬이 오른쪽 어깨를 잡아당긴 뒤 통증을 호소, 다음날인 12일 오키나와 소재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염증 진단을 받았다.
마쓰자카는 결국 캠프에서 이탈 나고야로 복귀했다. 19일 나고야 구장을 방문한 마쓰자카는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 조금이라도 빨리 복귀하고 싶은 마음”라고 의지를 다졌다. 마쓰자카는 팬들로 인해 입게 된 부상이지만 의연한 자세로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의 면모를 과시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9일 일본 언론 스포츠 닛폰은 “마쓰자카의 오른쪽 어깨가 마지막 검진 때와 다르지 않은 상태”라며 “주니치 측은 마쓰자카가 향후 2주 이상 피칭 훈련을 펼치지 않게 될 것”라고 전한 사실을 보도했다. 현재 나고야로 복귀한 마쓰자카는 피칭 보다는 회복에 중점을 둔 재활훈련을 해나갈 예정이다.
마쓰자카는 지난 11일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일본 오키나와를 찾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과정에서 한 팬이 오른쪽 어깨를 잡아당긴 뒤 통증을 호소, 다음날인 12일 오키나와 소재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염증 진단을 받았다.
마쓰자카는 결국 캠프에서 이탈 나고야로 복귀했다. 19일 나고야 구장을 방문한 마쓰자카는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 조금이라도 빨리 복귀하고 싶은 마음”라고 의지를 다졌다. 마쓰자카는 팬들로 인해 입게 된 부상이지만 의연한 자세로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의 면모를 과시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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