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최호성(46)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 무대에서 특유의 ‘낚시꾼 스윙’을 선보였다.
최호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열린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1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 72타를 기록했다. 순위는 공동 111위다.
최호성은 이번 대회에 초청선수로 참가했다. 그만의 독특한 피니시 동작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그의 PGA 투어 초청 청원 글이 쇄도하기도 했다.
최호성은 몬터레이 페닌술라CC(파71)에서 경기를 펼쳤다. 큰 인기와 관심에 긴장했는지 그는 초반부터 흔들렸다. 4,5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하더니 7번 및 10번 홀에서도 1타씩을 잃었다.
하지만 뒷심을 발휘했다. 11번 홀에서 첫 버디를 성공한 최호성은 15,16번 홀에서 연속 버디까지 기록했다.
한편,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 선 김시우(24)는 6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7언더파 64타의 공동 선두 브라이언 게이, 스콧 랭글리(이상 미국)에 1타 뒤져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호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열린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1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 72타를 기록했다. 순위는 공동 111위다.
최호성은 이번 대회에 초청선수로 참가했다. 그만의 독특한 피니시 동작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그의 PGA 투어 초청 청원 글이 쇄도하기도 했다.
최호성은 몬터레이 페닌술라CC(파71)에서 경기를 펼쳤다. 큰 인기와 관심에 긴장했는지 그는 초반부터 흔들렸다. 4,5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하더니 7번 및 10번 홀에서도 1타씩을 잃었다.
하지만 뒷심을 발휘했다. 11번 홀에서 첫 버디를 성공한 최호성은 15,16번 홀에서 연속 버디까지 기록했다.
한편,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 선 김시우(24)는 6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7언더파 64타의 공동 선두 브라이언 게이, 스콧 랭글리(이상 미국)에 1타 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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