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투수 경험이 있는 내야수를 영입한다.
‘ESPN’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2일(한국시간) 레인저스가 맷 데이비슨을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다고 전했다.
데이비슨은 메이저리그에서 4년간 273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2년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2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4 출루율 0.291 장타율 0.435 46홈런 130타점을 기록했다. 2년 연속 20홈런을 넘기며 장타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투수로도 나섰다. 3경기에서 3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이었지만, 89~90마일대 패스트볼과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해 주목 받았다.
지난해 11월말 화이트삭스에서 논 텐더 방출되며 FA 신분이 된 그는 탬파베이 레이스 등 다른 구단에서도 관심을 받았지만, 레인저스를 새로운 팀으로 택했다.
데이비슨은 새로운 팀에서도 투수로 나설 기회를 얻을 예정이다. ‘MLB.com’ 레인저스 전문 기자 T.R. 설리번은 소식통을 인용, 레인저스 구단이 그에게 투수로서도 기회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SPN’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2일(한국시간) 레인저스가 맷 데이비슨을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다고 전했다.
데이비슨은 메이저리그에서 4년간 273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2년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2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4 출루율 0.291 장타율 0.435 46홈런 130타점을 기록했다. 2년 연속 20홈런을 넘기며 장타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투수로도 나섰다. 3경기에서 3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이었지만, 89~90마일대 패스트볼과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해 주목 받았다.
지난해 11월말 화이트삭스에서 논 텐더 방출되며 FA 신분이 된 그는 탬파베이 레이스 등 다른 구단에서도 관심을 받았지만, 레인저스를 새로운 팀으로 택했다.
데이비슨은 새로운 팀에서도 투수로 나설 기회를 얻을 예정이다. ‘MLB.com’ 레인저스 전문 기자 T.R. 설리번은 소식통을 인용, 레인저스 구단이 그에게 투수로서도 기회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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