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김경문(60) 전 NC 다이노스 감독이 야구국가대표팀 새 전임감독을 맡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새 전임감독을 발표한다. 새 전임감독으로는 김경문 전 감독이 내정됐다. 새 전임감독 선임을 물색한 기술위원회는 첫 회의부터 김 전 감독을 유력후보로 꼽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후보가 빠르게 좁혀지며 선임과정은 길게 진행되지 않았다. 이어 김 전 감독이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하며 과정이 완료됐다.
야구계 관계자들은 우선적으로 김 전 감독의 풍부한 경험을 선임배경으로 꼽았다. 한 관계자는 “현재 한국야구가 위급상황이지 않나”라는 말로 김 전 감독 선임 이유를 전했다. “가장 적임자라 판단하고 있다”는 설명도 있었다.
김 전 감독은 NC와 두산을 강팀으로 이끈 KBO리그 대표 명장이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사령탑을 맡아 대한민국을 금메달로 이끌며 한국야구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 지난 시즌 NC 감독에서 물러난 뒤 야인으로 다음 행보를 준비하던 김 전 감독은 다시 한 번 국가의 부름 속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행보를 펼치게 됐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새 전임감독을 발표한다. 새 전임감독으로는 김경문 전 감독이 내정됐다. 새 전임감독 선임을 물색한 기술위원회는 첫 회의부터 김 전 감독을 유력후보로 꼽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후보가 빠르게 좁혀지며 선임과정은 길게 진행되지 않았다. 이어 김 전 감독이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하며 과정이 완료됐다.
야구계 관계자들은 우선적으로 김 전 감독의 풍부한 경험을 선임배경으로 꼽았다. 한 관계자는 “현재 한국야구가 위급상황이지 않나”라는 말로 김 전 감독 선임 이유를 전했다. “가장 적임자라 판단하고 있다”는 설명도 있었다.
김 전 감독은 NC와 두산을 강팀으로 이끈 KBO리그 대표 명장이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사령탑을 맡아 대한민국을 금메달로 이끌며 한국야구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 지난 시즌 NC 감독에서 물러난 뒤 야인으로 다음 행보를 준비하던 김 전 감독은 다시 한 번 국가의 부름 속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행보를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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