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현지에서 강정호(31·피츠버그)의 4번 타자 가능성을 거론했다.
MLB.com 피츠버그 담당기자 아담 베리는 지난 26일(한국시간) 2019시즌 피츠버그에 대해 분석하며 1번과 4번 타자를 예상했다. 1번에 아담 프레이저, 4번에는 조시 벨을 꼽았다.
관심을 끄는 포지션은 4번. 지난 시즌 벨이 가장 많은 65경기서 4번 타자 자리를 차지했다. 다만 12홈런이 말해주듯 파워가 부족해 기대치에는 다소 모자란 게 사실이다.
이에 베리는 더불어 강정호의 4번 타자 확률도 있다고 내다봤다. 단, 그는 “만약에 강정호가 2015년 2016년 기량을 회복한다면”라는 단서를 달았다. 강정호가 예전 기량을 뽐낸다면 피츠버그의 4번 대안이 되기 충분하다 예측한 것이다.
이는 앞서 강정호의 성적에 주목한 분석이다. 강정호는 빅리그 데뷔 시즌인 2015년에 15홈런, 2016시즌에도 무려 21홈런을 날렸다. 메이저리그 무대 적응 등 시기를 고려하면 기대 이상의 수치. 하지만 지난 2년간은 음주운전으로 인해 사회적 물의로 공백이 불가피했다. MLB.com이 “과거 기량을 보여준다면”라고 단서를 단 이유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LB.com 피츠버그 담당기자 아담 베리는 지난 26일(한국시간) 2019시즌 피츠버그에 대해 분석하며 1번과 4번 타자를 예상했다. 1번에 아담 프레이저, 4번에는 조시 벨을 꼽았다.
관심을 끄는 포지션은 4번. 지난 시즌 벨이 가장 많은 65경기서 4번 타자 자리를 차지했다. 다만 12홈런이 말해주듯 파워가 부족해 기대치에는 다소 모자란 게 사실이다.
이에 베리는 더불어 강정호의 4번 타자 확률도 있다고 내다봤다. 단, 그는 “만약에 강정호가 2015년 2016년 기량을 회복한다면”라는 단서를 달았다. 강정호가 예전 기량을 뽐낸다면 피츠버그의 4번 대안이 되기 충분하다 예측한 것이다.
이는 앞서 강정호의 성적에 주목한 분석이다. 강정호는 빅리그 데뷔 시즌인 2015년에 15홈런, 2016시즌에도 무려 21홈런을 날렸다. 메이저리그 무대 적응 등 시기를 고려하면 기대 이상의 수치. 하지만 지난 2년간은 음주운전으로 인해 사회적 물의로 공백이 불가피했다. MLB.com이 “과거 기량을 보여준다면”라고 단서를 단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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